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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와 밀루
최영미
계수나무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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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새로운 학교, 친구들
금메달의 꿈
두 가지 마음
우리 내기 할까?
달려라, 풍선
밀루 형! 뛰어!

저자 소개 1

동화처럼 살고 싶습니다. 따뜻하게 살고 싶습니다. 꿈을 꾸며 살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온글 책 『연두와 밀루』,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소년과 코끼리』, 『나는 내가 참 좋습니다』가 있고, 쪽글 책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우리 아이 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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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상희
사춘기 시절부터 그림에 흠뻑 빠져 지냈습니다. 작은 것에서도 큰 감동을 얻는 풍부한 감성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예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보고, 그림을 배울 때가 가장 행복해서, 지금도 새로운 그림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웹진 N4』를 비롯하여 『남극의 멋쟁이 펭귄』, 『작은 아씨들』, 『보리밥나무』 등의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고, 『매일 지각하는 아이』를 쓰고 그렸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입선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246g | 180*240*15mm
ISBN13
9788989654469

줄거리

깜씨 주먹코 폭탄 머리 밀루 형
먹골 초등학교로 전학 온 연수. 처음에는 작고 초라한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정이 많은 아이들과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에 금세 반해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딱 한 사람, 연수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에서 온 밀루 형입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일까요? 하필 학교에서 하는 ‘형제자매 맺기’ 행사에서 연수는 깜씨 주먹코 폭탄머리 밀루 형과 형제가 됩니다. 그로 인해 연수는 맘에 들지 않는 밀루 형과 자꾸 엮이게 됩니다.
밀루 형은 연수가 하는 일에 방해만 됩니다. 말도 어눌하고, 보통 아이들과 생김새도 다릅니다. 게다가 밀루 형은 달리기도 못하고, 친구들이 놀려도 웃기만 합니다. 연수는 밀루 형이 싫어 피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밀루 형은 연수가 자기 동생이라며 아낍니다. 연수는 차츰 밀루 형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달려라, 풍선!
가을에 접어들며, 아이들은 먹골 초등학교의 가장 큰 잔치인 운동회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백군의 이어달리기 준비가 쉽지 않습니다. 밀루 형이 하늘을 나는 것만 보면 쫓아가서 자꾸 트랙을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연수는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밀루 형이 왜 자꾸 트랙을 벗어나 달리는지 알게 됩니다. 밀루 형은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향수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엄마와 떨어져 살아 본 기억이 있는 연수는 밀루 형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밀루 형의 달리기를 도울지 생각합니다. 운동회 날, 연수는 밀루 형에게 운동화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밀루 형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풍선을 허리에 묶습니다. 마침내 연수는 밀루 형과 함께 운동장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출판사 리뷰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산업이 발달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은 ‘조금 다른’ 생김새, 말투, 문화로 다른 이들을 차별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세계화’를 대비해 어려서부터 외국어를 배웁니다. 세계화된 우리가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도 배워야 합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아이들은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있다”고 믿고 연수가 밀루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다름’은 ‘틀림’이 아님을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 서로 다르지만 문제없어!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그리 많이 다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든 나와 ‘다른 점’이 있으면 ‘같은 점’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연수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밀루의 마음을 이해하듯, 조금만 마음을 열면 얼마든지 ‘같은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밀루 같은 친구가 오더라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을 만한 따뜻한 학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 속 먹골 초등학교는 실재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안서 초등학교를 모델로 했습니다. 80여 명 남짓 되는 전교생이 형제자매처럼 자주 만나고 함께하기 때문에, 학년이 다른 연수와 밀루가 만나고 부딪치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연수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여러 사건을 겪으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은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리뷰/한줄평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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