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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왜?
홍은경오치근 그림
계수나무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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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단편소설 「누구세요?」로 계간지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길-아름다운 동행」으로 가작 입선했으며, 『이단 옆차기』로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황금 똥을 누는 아이』, 『힘센 게 최고야』, 『사춘기 수호천사』, 『고양이 편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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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오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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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숲과 들판, 강을 돌아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백석 시인이 쓴 동화시 열두 편을 만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우러진 구례 시골 마을에서 그림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별, 솔, 반이의 자연미술놀이’를 연재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식구들이 같이 만든 『초록비 내리는 여행』,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과 『아빠랑 은별이랑 지리산 그림여행』이 있어요. 그린 책으로 『오징어와 검복』, 『집게네 네 형제』, 『개구리네 한솥밥』, 『바보 도깨비와 나무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숲과 들판, 강을 돌아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백석 시인이 쓴 동화시 열두 편을 만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우러진 구례 시골 마을에서 그림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별, 솔, 반이의 자연미술놀이’를 연재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식구들이 같이 만든 『초록비 내리는 여행』,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과 『아빠랑 은별이랑 지리산 그림여행』이 있어요. 그린 책으로 『오징어와 검복』, 『집게네 네 형제』, 『개구리네 한솥밥』,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평화의 돌』, 『꿈이 자라는 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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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334g | 180*240*20mm
ISBN13
9788989654629

출판사 리뷰

이기적인 고양이가 사랑을 알게 되기까지
요즘 스스로 ‘따’를 자처하는 ‘외톨이’가 늘어나고 있다. 스따(스스로 왕따), 아웃사이더, 히키코모리 등 이름도 다양하다. 과보호, 조기 유학, 학업 스트레스, 게임 중독 등 온갖 사회 문제들이 아이들을 외톨이로 만들었다. 어려서부터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에 놓이다 보니,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떠돌이는 홀로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사는, 자기밖에 모르는 자유로운 고양이다. 목줄에 묶인 개들의 신세를 경멸하며, 자기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 준 영숙이에게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으려던 야생 고양이 떠돌이에게도 가족이 생긴다. 영숙이, 강아지 단비와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서로 부대낄 수밖에 없는 생활은 까칠한 떠돌이를 점점 변화시킨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서서히 변하던 떠돌이는 얄밉기만 했던 단비의 짧은 다리에 신경이 쓰이고, 갑작스러운 영숙이의 부재에 목줄에 매여 혼자 굶고 있는 단비를 걱정하게 된다. “네가 생각한 것보다 너는 훨씬 강하단다.” 엄마가 남긴 말에 용기를 얻은 떠돌이는 쓰러지기 직전의 단비를 구한다. 강하다는 것은, 누군가를 책임지고 지켜주는 거라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이기적인 고양이 떠돌이는 이제 사랑을 받는 법도, 사랑을 주는 법도 알게 되었다. 누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기만 알고,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하며 살던 떠돌이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진심을 보일 줄 몰라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 버린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작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주제를 발랄한 문장과 개성적인 인물들로 재치 있게 그려냈다. 술술 읽히는 소소한 사건들에 공감하다 보면, 세상과 단절된 자기의 벽을 깨뜨리고 더불어 사는 삶이 무엇인지 마음속에 남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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