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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
이지원 역
문학동네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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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폴란드에서 보내온 작가의 편지
우리 가족 소개
1장
2장
3장
4장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코르차크의 『마치우시 왕 1세』, 『스타니스와프 렘』(공역), 그리고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블룸카의 일기』, 『작은 발견』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코르차크의 『마치우시 왕 1세』, 『스타니스와프 렘』(공역), 그리고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블룸카의 일기』, 『작은 발견』, 『잃어버린 영혼』, 『아름다운 딱따구리를 보았습니다』, 『생각하는 건축』, 『상상하는 디자인』, 『꿈꾸는 현대 미술』, 『표현하는 패션』, 『아이디어 정원』, 『꿀벌』, 『나무』 등의 폴란드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겼다.

이지원의 다른 상품

글 : 요안나 올레흐
국립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1994년 『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이 폴란드에서 가장 큰 어린이문학상인 코르넬 마쿠쉰스키상을 수상하며 글작가로도 명성을 쌓았으며 문학 비평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일본에 그림책과 소설책이 소개되었으며 출간된 책으로 『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 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려운 단어들』과 함께 『분홍 돼지』 『동화일까 아닐까-빨간 모자』 『폼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윤지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미지오웩처럼 평소 엉뚱한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언제 봐도 활기찬 미지오웩과 그의 가족을 만나게 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대단한 방귀』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0g | 153*220*20mm
ISBN13
9788954606875

출판사 리뷰

이제 엄마의 ‘귀여운 아기’와는 작별할 거야. 난 열두 살, 폼 나는 나이니까!

또래보다 이르게 이차성징을 겪는 친구를 부러움 섞인 눈으로 바라보며, 같은 반 빨간 머리 소녀 베아타의 주근깨를 흠모하고, 이제는 엄마의 ‘귀여운 아기’와는 작별하고 싶은 열두 살 소년 미지오웩. 부쩍 늘어난 이성과 외모에 대한 관심은 분명 사춘기 초입에 다다른 소년의 모습이지만 한편으론 외계인이 방문했다는 친구의 말을 덥석 믿고, 엉뚱한 사업으로 부자가 될 꿈에 부푸는 모습은 영락없는 철부지 사내아이다. 그래서일까? 미지오웩의 매일은 지루할 틈이 없다. 동성 친구와 이성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도 훌훌 털어 버리고, 성적 고민을 하다가도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가 심각한 고려 대상이 된다. 사춘기를 눈앞에 두고, 미지오웩은 시궁쥐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불꽃놀이 실험으로 친구네 집 식탁보를 홀랑 태워먹는가 하면 허락도 없이 할머니의 오래된 물건을 박물관에 기증하고, 선생님과 엄마 아빠를 골려 줄 생각에 골몰한다. 이렇게 아동기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는 사춘기 초입의 중간 지점, 그 지점에 선 미지오웩의 일상은 열두 살만이 겪을 수 있는 판타스틱한 일로 가득할 뿐이다. 누구나 겪지만 두 번은 겪을 수 없는 판타스틱한!

폴란드 체제변환기의 변화상을 담은 폴란드 최고의 어린이문학

열두 살,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사내아이의 365일을 유쾌한 일기로 풀어낸 『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은 계획경제에서 자유주의시장경제로 나아가던 체제전환기의 폴란드에서 발표된 대표적인 어린이책이다. 컴퓨터에 열광하는 아빠,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엄마는 체제 전환 후 급속히 서방 세계와 닮아가던 폴란드의 새로운 변화상을 담았다. 한편 공산 국가에서 도시 노동자들에게 제공되었던 ‘주말농장’에서 농사일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나 방학이면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산과 바다로 수련회나 캠프를 떠나는 모습은, 이전 시대의 잔유물로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몇 가지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두 살 사내아이의 일상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만우절 장난, 짝사랑, 때론 귀엽고 때론 괴물 같은 동생들, 반려동물에 대한 환상과 애정, 시험 걱정과 성적 고민, 선생님 골려주기,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질투, 사춘기 몸의 변화에 대한 고민 등 열두 살 아이들이, 그리고 열두 살 시절을 가진 어른들이 공감할 만한 코드가 가득하다.

폴란드에서 가장 큰 어린이책상인 코르넬 마쿠쉰스키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로 먼저 이름을 알린 요안나 올레흐는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쾌활한 톤을 잃지 않는 이 작품으로 폴란드에서 가장 큰 어린이책상인 코르넬 마쿠쉰스키 상(Nagroda literacka im. Kornela Makuszy?skiego)을 받으며 글작가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폴란드 어린이들 사이에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텔레비전 드라마로도 제작되었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만큼 이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보편적이고 친밀하며 오락성이 가득하다. 주인공 미지오웩의 가족이 겪는 365일의 일기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이며, 세상 모든 이들의 경험담이기도 하기에 말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컴퓨터광이며 칭찬에 약한 아빠, 미신을 신봉하며 페미니스트인 동시에 환경론자고 십대의 감성과 요리 실력을 가진 엄마, 홍당무를 싫어하고 엉뚱한 장난으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하고 오빠 따라 하기를 좋아하는 카샤 괴물, 쓰레기통 속에 이것저것 숨기는 능력자이며 잘 발달된 성대와 식욕을 가진 두 살짜리 막내 괴물과 한 집에서 가족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미지오웩의 하루하루는 늘 예측불허이며 떠들썩한 소동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람, “어린이책을 쓰면서 훈계를 하거나 교육시킬 생각은 없다. 야심이 있다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는 소박한 바람 그대로다.
리뷰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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