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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를 의심한다
강만길강만길 등저
서해문집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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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역사책방

책소개

목차

머리말

1. 새로운 틀로 다시 본 우리 역사
단군, 신화에서 역사로│박광용
임나일본부에 대한 연구의 역사│이영식
통일신라가 아니라 남북국이다│김영하
신라와 발해, 그 교섭과 대립의 재조명│한규철
후삼국의 통일과 역사계승 의식의 전환│윤경진
묘청란은 왜 일어났는가│민현구
세도정치의 본질을 찾아서│오종록
광해군이 조선 최고의 불운한 군주가 된 까닭│오종록

2. 투명한 시선으로 다시 읽는 우리 역사
'동학란'과 '농민전쟁', 그 화해할 수 없는 차이│배항섭
일제는 왜 토지조사사업을 시행했는가│정태현
물산장려운동은 근대화를 위해 꼭 필요했는가│윤해동
조작된 드라마, 105인 사건│윤경로
조국광복회운동의 실체는?│신주백
1948년 남북협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서중석
북한 토지개혁의 내용과 의미│이주철

3. 곧은 붓으로 다시 쓴 우리 역사
전쟁을 부추기는 위험한 교과서│김민철
원조는 공짜가 아니다│신용옥
아직도 전쟁 중인 국군포로│이신철
한미 간 주둔군 지위협정[SOFA], 무엇이 문제인가│김보영
우리 사회의 냉전세력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강만길
우리 사회의 진보세력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임대식

저자 소개 2

姜萬吉, 호는 여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의 저서로 학계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향년 90세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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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萬吉, 호는 여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의 저서로 학계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향년 90세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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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831653

책 속으로

발해는 지배층이나 피지배층 모두 고구려인이 중심이 되어 건설한 왕조였다. 그 영토는 지금의 중국 흑룡강성 일부와 길림성을 비롯해서, 러시아 남연해주 그리고 북한 지역에 걸쳐 있어서, (통일)신라보다 4배에서 5배 정도 컸고, 고구려보다도 1.5~2배나 컸던 왕조였다. 한국 역사상 가장 영토가 넓은 왕조였던 셈이다. 이러한 발해왕조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것은 발해사에 대한 기록들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한국사에서 발해사 연구가 부진하게 된 까닭은 역사 전개와 기록들이 신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발해사 연구에 있어 장애가 되고 있는 점은 사료 문제를 넘어서, 각국이 처한 현대적 이해관계에 있다. 옛 발해 지역에서 한국과 중국, 러시아가 각기 그들의 현대사를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은, 교과서에 발해의 주민을 '지배층은 고구려 유민으로, 피지배층은 말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여, 마치 발해가 고구려인과 다른 말갈의 국가인 것처럼 서술하고 있는 점이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은 임진왜란 때 이미 망했어야 할 왕조였다. 당시 일본은 19세기와는 달리 우리 한민족을 장기간 지배할 역량이 없었다. 또한 왕조 말기 증세를 앓고 있던 명이나 이제 막 세력을 키워가던 여진족도 이 땅을 차지해 다스릴 형편이 아니었다. 따라서 조선이 망했더라도 새로운 한민족 왕조가 들어서고, 사회모순도 상당부분 해결되었을 터였다. 조선을 침공한 일본의 정권도 바뀌고 일본군을 막기 위해 군대를 보냈던 명도 결국 망하였는데, 정작 전쟁터가 된 곳의 왕조만 살아남은 것은 왜일까? 그리고 그것이 그 뒤 3국의 역사전개에 어떤 차이를 낳았을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 역사 연구의 내력에 대한 창조적 고찰들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근거로 고대 일본이 가야지역을 통치했었다고 주장한다. 글쓴이(인제대 사학과 이영식 교수)는 사료를 조목조목 분석하며 임나일본부는 당시 왜 조정이 가야 지역에 보낸 사신이라고 말한다. 글쓴이는 그동안 제기되었던 학설들을 되짚어보고, 한일 역사학계가 임나일본부 연구에서 정치 과잉(어느 쪽이 주主이고 어느 쪽이 종從이었던가에 대한 증명)에 젖어 있었다고 비판하며 이제 임나일본부 연구를 한국과 일본이라는 현재적 국가 의식의 과잉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료 비판을 통하여 관련 기술을 다시 연구하자고 제안한다.

또한 성균관대 신주백 BK21 연구교수는 김일성이 활동하던 조국광복회의 활약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기하며 사회주의자들의 항일 독립운동 성과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냉철한 시선, 풍부한 사료

기존에 출판된 대중적 역사서들과 달리 풍부한 사료와 냉정한 역사 인식 아래 역량 있는 저자들이 쓴 원고를 모았다. 내용과 대중성의 무게중심이 적절하게 안배된 책으로서 지나치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역사서이다.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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