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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무어 7
숨겨진 도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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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베네치아의 고양이
제2장 낙서의 집
제3장 프랑스 화가
제4장 모리스 모로의 수첩
제5장 도움을 청하는 소리
제6장 유령 카페에서
제7장 중절모를 뒤쫓다
제8장 수첩 속의 여인
제9장 킬모어 코브로 가는 길
제10장 하얀색과 검은색
제11장 플린트 삼형제
제12장 환영받지 못한 손님
제13장 행운의 만남
제14장 사라진 벌 떼
제15장 상상의 여행자들
제16장 애연가 클럽
제17장 비밀 계획
제18장 가위 형제
제19장 빌라 아르고의 아이들
제20장 아르카디아
제21장 프로그널 레인 23번지
제22장 런던으로 가는 기차
제23장 베네치아의 비명

저자 소개 2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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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domenico Baccalario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태어났다. 아동 문학 작가이며, 10대 시절에 단 15일 만에 완성했다는 『전사의 길』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고,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 판타지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수십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센추리 게임」, 「사이보리아」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모험』, 『어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50가지 비밀 미션』,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19개국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이현경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0g | 152*215*30mm
ISBN13
9788901091280

책 속으로

따뜻한 물이 이미 욕조에 거의 다 찼다. 목욕탕이 완전히 수증기에 뿌옇게 뒤덮였다.
아니타는 가을 풍경 그림위에 손가락을 올려놓은 뒤 여러 색의 선들을 따라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였다. 종이는 거칠거칠하고 작은 구멍들이 많았는데 이런 종이 결은 생전 처음이었다. 도망 중인 여자가 담긴 작은 액자에 손가락을 가까이 댔다. 마지막으로 머뭇거리다가 그것에 손을 댔다.
그러자 무슨 일인가 일어났다.
아니타는 갑자기 우울해졌다. 그런 기분은 손가락을 타고 올라와 사방으로 번졌다. 그녀의 주위에서 꽃향기가 났고 멀리서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더욱 힘껏 손가락을 그 페이지에 눌렀다. 그러자 우울한 느낌이 더욱 더 강렬해졌다. 꽃, 나무, 멀리서 부는 바람.
그러더니 아니타의 머릿속에 그 여자의 목소리가 너무나 선명하게 울렸다.
“도와줘요……. 제발, 도와줘요.”
여자가 말했다. 아니타는 갑자기 그림에서 손을 뗐다. 깜짝 놀란 채 아니타는 금방 현실로 돌아왔다. 이제 욕실 밖에서 엄마의 발소리가 들렸다. 엄마가 아니타를 부르는 중이었다.
“아니타! 아니타! 아직도 욕조에 있는 거니?”
아니타는 용수철처럼 발딱 일어났다.
--- 본문 중에서

“해냈다! 맞아! 찾았어!”
그러고 나더니 소녀는 제이슨을 껴안았다. 그리고 제이슨이 한 마디 말을 하기도 전에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넌 모를 거야.”
제이슨은 너무 놀라 소녀만 쳐다보았다. 소녀는 그의 주위를 깡충 깡충 뛰다가 자전거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제이슨은 정확히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언덕 위에서 뚝 떨어진 소녀는 정말 미친 애 같았다. 물론 사랑스럽기는 했지만. 초록색의 큰 눈에 검은 머리는 달걀형 얼굴 주위에서 춤을 추었다.
“네가 날 미친 애로 생각한다는 거 알아, 그렇지만…….”
“오, 아니야……. 대체 왜 그런 생각을? 자전거로 돌진했다가 이마에 입 맞춰 주는 소녀를 만나는 일이 종종 있거든.”
제이슨이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는 소녀를 도와주었다.
소녀가 제이슨에게 손을 내밀었다.
“난 아니타야.”
소녀가 말했다. 그리고 그의 입술 위에 한 손가락을 올려놓고 그를 관찰했다.
“잠깐만, 아무 말도 하지 마……. 빈정거리는 말투. 오만한 분위기. 적어도 자른 지 두 달은 된 것 같은 머리. 음……. 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키가 큰데. 이제 두 살은 더 먹었을 테니. 그렇지만……넌 제이슨이…… 틀림없어. 제이슨 커버넌트!”
진짜 놀란 사람은 제이슨이었다. 아니타를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눈을 덥수룩하게 가린 앞머리를 들어올렸다.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아는 거지?”

--- 본문 중에서

관련 자료

■ 「율리시스 무어」 전작 소개(1~6권의 줄거리)
율리시스 무어의 비밀을 파헤치는 세 아이의 모험
어느 날 작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에게 배달된 낡은 궤짝. 그 안에는 알아보지 못할 비밀 문자로 적힌 공책들이 가득하다. 호기심이 동한 피에르도메니코는 그 공책을 해독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 결과, 그 공책에 담긴 놀랄 만한 이야기들을 해독해 낸다. 이 이야기는 바로 율리시스 무어의 비밀과 그것을 파헤치는 모험심 가득한 세 아이의 이야기였다. 율리시스 무어는 누구인가? 그가 살았던 빌라 아르고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그리고 아이들을 쫓는 빨강머리의 여자, 오블리비아 뉴턴은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율리시스 무어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에게 공책을 보내 책으로 출판하도록 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율리시스 무어가 남긴 수수께끼는 아이들을 낯선 모험 속으로 밀어 넣는다. 세상의 어느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 킬모어 코브. 거친 바다를 마주한 위태로운 절벽 위의 오래된 저택, 빌라 아르고. 그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의 문을 통해 고대 이집트와 18세기 베네치아를 넘나들며 비밀을 쫓던 세 아이들의 모험은 6권에서 율리시스 무어의 정체가 드러나며 끝이 났다. 그러나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 새로운 등장인물 소개

아니타 블룸
12세, 런던 출생. 베네치아의 도르소두로에 있는 ‘낙서의 집’에서 가까운 아파트에 산다. 문화재 복원가인 엄마를 따라 이탈리아에 왔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하고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한다. 베네치아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 미올리를 만났다.

톰마소 스트람비
13세, 베네치아 출생. 베네치아 도르소두로의 조그만 거리 173번지에 산다. 모험 소설을 특히 좋아하는 독서광이다. 직접 진짜 모험에 참가한 적은 없다. 그러나 갖가지 증거를 바탕으로 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타의 엄마가 복원 중인 낙서의 집을 두려워한다.

플린트 사촌형제
13세, 킬모어 코브 출생. 킬모어 코브 경찰서에서 가까운 팸플리 로드에 산다. 부모들이 경찰이지만 플린트 사촌형제는 모두 불량배들이다. 셋 다 머리가 아주 나쁘다. 이유 없이 제이슨과 릭, 줄리아를 괴롭힌다. 셋 중 가장 작은 플린트는 줄리아를 짝사랑하고 있다.

말라리우스 보이니치
60에서 70세 사이, 프라하 출생. 영국에서 가장 잔인하고 냉혹한 문학 평론가이다. 새로운 것에 부딪힐 때마다 그것을 자르고 파괴한다. 오래전부터 애연가 클럽의 회장직을 맡아 오고 있다. 에코와 가위 형제가 그를 위해 일한다.

출판사 리뷰

■ 책의 특징

2006~2007년을 뜨겁게 달군 베스트셀러 판타지가 돌아왔다!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2006년 첫 출간 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국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로부터 약 2년 후, 새로운 주인공과 새로운 모험을 가지고 율리시스 무어가 돌아왔다.

새로운 주인공 - 영국 소녀 아니타
아니타는 문화재 복원가인 엄마를 따라 베네치아에 온 영국 소녀다.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해 궁금증은 꼭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율리시스 무어 7권에서 아니타는 지도에 없는 마을 킬모어 코브를 찾아 떠난다. 전편의 주인공 릭, 제이슨 그리고 줄리아는 2년이 흘러 키가 훌쩍 큰 중학생이 되었다. 아니타는 무엇 때문에 킬모어 코브의 세 아이를 만나려는 것일까?

새로운 모험 - 모리스 모로의 낡은 수첩
“도와줘요. 난 죽음의 나라의 마지막 사람이에요.” 아니타의 머릿속에 울린 낯선 여인의 목소리 때문에 모험이 시작된다. 엄마가 복원 중인 모리스 모로의 저택에서 발견한 낡은 수첩. 아니타가 수첩의 어떤 페이지에 손가락을 대자 그림 속의 여인이 아니타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수첩은 종이를 발명한 중국의 채륜이 신비의 나무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창이 있는 책’의 일종이다. 이 수첩은 똑같은 수첩을 가진 사람과 시공간을 초월해 대화를 할 수 있다. 세상에 딱 네 개뿐인 이 수첩의 나머지 것들은 과연 누가 가지고 있을까? 수첩을 찾아내려는 애연가 클럽의 회장 보이니치와 그의 부하 에코, 가위 형제가 아니타를 시시각각 압박한다.

상상의 여행자 클럽 vs 애연가 클럽
‘상상의 여행자 클럽’은 상상을 통해 가상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상상력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로, 모리스 모로와 율리시스 무어도 이 클럽의 일원이었다. 반대로 애연가 클럽의 회장 보이니치는 오직 현실에만 존재하는 것만 믿는 문학평론가로 자신이 믿지 못하는 것은 모두 파괴하려 한다. 보이니치는 지도에 존재하지 않는 마을 킬모어 코브와 모리스 모로의 수첩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에코와 가위 형제를 시켜 아니타를 추적한다.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수많은 판타지에서 다루는 ‘선과 악의 대결’ 이라는 진부한 구도 대신 ‘상상과 현실의 대결’을 보여 줄 것이다.

허구인가, 실제 있었던 이야기인가?
웅진주니어 편집부는 『율리시스 무어』 첫 출간 후 율리시스 무어의 실존 여부를 묻는 수많은 독자들의 전화를 받았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킬모어 코브와 시간의 문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7권의 주인공 아니타는 ‘숨겨진 마을 킬모어 코브에 찾아갈 수 있을까?’라는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보여준다. “낚싯바늘 떡갈나무에서 하얀색을 잃어버리면 / 난 쌍둥이 전나무에서 도움을 구하리. / 수천 번 부르는 집은 검은색. / 남색이 은신처를 알려 준다고 사람들은 말하지.” 번역가가 아니타에게 알려 준 동요와 피터 다이달로스가 만든 부엉이 시계는 아니타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율리시스 무어의 주인공이 율리시스 무어를 읽는다!
율리시스 무어의 주인공이 율리시스 무어를 읽는다? 얼핏 보면 말이 안 되는 문장 같지만 사실이다. ‘무어 씨에게 돌려주시오.’라는 봉투의 문구를 본 아니타의 친구 톰마소는 얼마 전에 읽은 『율리시스 무어』를 떠올린다. 아니타는 톰마소에게서 책을 빌려 읽고 영국의 킬모어 코브로 찾아가 제이슨과 줄리아, 릭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7권의 새로운 주인공 아니타가 책 속의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만나러 간다는 설정은 마치 거울 속에 비친 거울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마법과 초능력이 난무하는 판타지가 아니라 작가의 치밀한 구성과 설정이 빛나는 판타지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커버와 표지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요소
전편에서 아이들을 모험으로 안내한 ‘시간의 문’은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율리시스 무어 7권은 커버를 벗기는 순간 모리스 모로의 수첩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다. 이야기 속에서 묘사되는 낡은 수첩의 이미지가 7권 표지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서 마치 독자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책등에 프랑스 어로 적힌 ‘죽음의 나라로의 여행’이라는 문구, 표지의 ‘모리스 모로’라는 서명, 그리고 면지에 있는 액자와 그림이 바로 그것들이다. 또한 커버를 펼쳐 뒤집으면 볼 수 있는 대형 보드 게임 ‘상상의 여행자 게임’을 하며 8권을 기다리는 동안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리뷰/한줄평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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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율리시스 무어』 작가 P.D. 바칼라리오 첫 방한
    『율리시스 무어』 작가 P.D. 바칼라리오 첫 방한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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