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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

책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1. 아도(阿道)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 소재(所載)]
2. 원광(圓光)
[삼국유사(三國遺事) 소재]
3. 보개(寶蓋)
[태평통재(太平通載) 소재]
4. 최치원(崔致遠)
[태평통재 소재]
5. 지귀(志鬼)
[태평통재 소재]
6. 탈해(脫解)
[삼국사절요(三國史節要) 소재]
7. 선덕여왕(善德女王)
[삼국사절요 소재]
8. 수삽석남(首揷石枏)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소재]
9. 호원(虎願)
[대동운부군옥 소재]
10. 영오세오(迎烏細烏)
[필원잡기(筆苑雜記) 소재]
11. 죽통미녀(竹筒美女)
[대동운부군옥 소재]
12. 노옹화구(老翁化狗)
[대동운부군옥 소재]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저자 : 박이량
고려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대천(代天). 호는 소화(小華). 고려 개국공신 수경(守卿)의 현손(玄孫, 高孫子)이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해 문한(文翰)의 여러 벼슬을 거쳤다.

1075년 요(遼)나라와 고려가 국경 문제로 다툴 때 요나라는 고려가 차지하고 있던 철령(鐵嶺) 이북의 땅을 강점하고는 압록강을 국경으로 하자는 제의를 했다. 이에 박인량이 진정표(陳情表)를 지어 요의 황제에게 보내자, 요 황제가 그의 문장에 감탄해 그 후 고려와의 국경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았다고 하니 가히 박인량의 글재주를 알 만하다 하겠다.

우부승선(右副承宣)을 거쳐 1080년(문종 34) 예부시랑(禮部侍郞)으로 있을 때 송나라 황제가 풍비(風痺)에 쓸 약재를 보내준 데 대해 사례하기 위해 호부상서(戶部上書) 유홍(柳洪)과 함께 송나라에 방물(方物)을 바치는 사은사로 갔는데, 저장(浙江)에 이르러 태풍을 만나 대부분의 방물(方物)을 잃은 죄로 귀국하여 죄를 받을 뻔하기도 했다. 문장이 아담하고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아 중국에 보내는 외교문서를 주로 담당했다. 송나라 신종(神宗) 때는 김근(金覲)과 함께 사신으로 갔는데, 그가 저술한 척독(尺牘)·표(表)·장(狀)·시(詩)를 송나라 사람들이 매우 칭찬했다고 한다. 이에 두 사람의 시와 문을 엮어 ≪소화집(小華集)≫이라는 책을 간행하기도 했다. 1089년(선종 6)에는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에 오르고, 이어 우복야(右僕射)를 거쳐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지냈다.

저서로는 책을 지은 뒤 비의(秘意)가 담겨 있어, 은밀한 곳에 간직했다는 ≪고금록(古今錄)≫ 10권과 ≪해동고승전 (海東高僧傳)≫에서 작자를 박인량이라고 밝힌 ≪수이전(殊異傳)≫이 있으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수이전≫의 작자를 최치원 또는 김척명(金陟明)으로 보기도 하나 최치원을 원편저자(原編著者)로, 박인량을 증보자(增補者)로, 김척명을 개찬자(改撰者)로 보는 견해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작품으로는 ≪동문선(東文選)≫에 <사송과사주구산사(使宋過泗州龜山寺)>·<오자서묘(伍子胥廟)>란 제목의 시 2편 외에, <문왕애책(文王哀冊)>·<순덕왕후애책(順德王后哀冊)>이란 제목의 책(冊) 2편, <상대료황제고주표(上大遼皇帝告奏表)>란 제목의 표전(表箋) 1편 및 <입료걸파각장장(入遼乞罷?長狀)>이란 제목의 장(狀) 1편이 실려 있다.

세 아들 경인(景仁)·경백(景伯)·경산(景山)이 모두 과거에 급제해 높은 관직에 오름으로써 고려 전기 명가(名家)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시호는 문열공(文烈公)이다.
역자 : 이동근
충북 제천에서 출생했다. 아호는 갈현(葛峴)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했다. 수필가이며 육군제3사관학교 국어과 부교수에 이어 현재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임란 전쟁문학 연구」, 「조선후기 실존인물의 사전 연구」, 「수이전의 장르적 성격」, 「삼국유사의 한문문체적 연구」 등이 있다.

대표 저서로는 『조선후기 전문학 연구』, 『경산의 임란 의병항쟁』(공저), 『인간의 마을로 가는 길』(산문집), 『에세이 인생독본』(산문집), 『문학기행의 이론과 현장』, 『삼국유사의 종합적 연구』(공저), 『한국문학의 풍자와 해학』(공저), 『삼국시대 한문학연구』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2280234

책 속으로

此花妖艶富貴 雖號花王 ?無蜂蝶 必不香 帝遺此 乞朕以女人爲王耶 亦有微意

“이 꽃은 요염하고 귀티가 있어 비록 꽃의 왕이라고 불리우나, 그림에 벌과 나비가 없으니 반드시 향기가 없을 것이다. 당 황제가 이것을 보낸 것은 짐이 여자로서 왕이 된 것을 빗댄 것이 아니겠는가? 풍자의 뜻이 있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전하지 않아도 여전히 학자들의 관심작인 ≪수이전≫을 재구성한다. 옮긴이 역시 ≪수이전≫에 대한 관심으로 일문(逸文)을 모았지만, 날카롭고 빈틈없는 시각으로 소개한다. 퍼즐을 맞추듯 ≪수이전≫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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