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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쇄 출간일자:198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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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의 시집(실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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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접시꽃 당신
접시꽃 당신
병실에서
암병동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당신의 무덤가에
저만큼

오월 편지
유월이 오면
저무는 강 등불 곁에서
그대 가는 길
꽃씨를 거두며

제2부 인차리
초겨울
겨울 일요일
인차리 1
인차리 2
인차리 3
인차리 4
인차리 5
인차리 6
인차리 7
우산
봄은 오는데
사랑방 아주머니
쑥국새
씀바귀 무덤
감꽃
세월
천둥소리
당신과 나의 나무 한 그루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제3부 적하리의 봄
저녁기도
당신의 부활
아홉 가지 기도
옥천에 와서
적하리의 봄
묵도
유산
감잎
봉숭아
가을 저녁
저 가을 구름 바람 위로
시월비
당신이 떠난 뒤로는
사랑의 길
그대 떠난 빈자리에
달맞이꽃
하나의 과일이 익을 때까지
접시꽃 꽃씨를 묻으며

제4부 마늘밭에서
마늘밭에서
장다리꽃
눈을 쓸면서
화랑에서
수몰민 김시천
너의 피리
어떤 연인들
씀바귀
다시 부르는 기전사가
행주치마
앉은뱅이 민들레
서리아침
미리내
스승의 기도
돌아온 아이와 함께
목감기
김 선생의 분재
채마밭에 서서
답장을 쓰며

시인의 말

저자 소개 1

도종환,都鍾煥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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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206144

출판사 리뷰

시간의 풍화를 견딘 사랑시의 영원한 고전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만나는 『접시꽃 당신』



한국 민족에 익숙한 눈물의 서정이 시집 전체에 일관되게 흐르고 진솔한 표현과 시인 특유의 가락이 합해져 다양한 독자층에 감동의 울림으로 전해진다. 그 위에 다시 절망과 허무의 암초를 피해 오히려 세상일을 더욱 깊은 눈으로 바라보도록 부릅뜬 개안의 힘을 보임으로써 그 감동은 한층 격상되고 있다.

접시꽃같이 지순한 아내를 암으로 잃고 난 후 비탄과 회환의 서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엮은 도종환 시인의 시집 『접시꽃 당신』은 4부로 이뤄져 있다. 1부 「접시꽃 당신」에서는 아내의 죽음에 대한 최초의 느낌을, 2부 「인차리」에서는 묘소를 오가며 토해낸 그리움을, 3부 「적하리의 봄」에서는 이 모든 고통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4부 「마늘밭에서」에서는 그 극복 뒤에 시인이 어떤 자세로 어떤 자리에 서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당신의 무덤가에 패랭이꽃 두고 오면
당신은 구름으로 시루봉 넘어 날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 앞에 소지 한 장 올리고 오면
당신은 초저녁별을 들고 내 뒤를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가에 노래 한 줄 남기고 오면
당신은 풀벌레 울음으로 문간까지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 위에 눈물 한 올 던지고 오면
당신은 빗줄기 되어 속살에 젖어오네

_「당신의 무덤가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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