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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요, 연구소를 나오다
2.바람언덕에 서서 3.도서관에 간 요요 4.빵빵 제과점에 가다 5.나도 마법에 걸린게 아닐까 6.인기 폭발, 요요빵 7.소민아, 안녕 8.도서관 쥐떼 사건 9.새로운 만남과 배신 10.달맞이 세상 친구들 11.요요 사이트 12.달맞이 세상의 위기 13.꿈꾸는 쥐 요요, 바람이 되다 14.살기 좋은 집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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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텔레비전 뉴스에 빵빵 제과점 간판이 또렷하게 잡히자, 뚱보 아저씨는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아차, 우린 망했다! 쥐가 들어와 난장판을 만든 빵집에 누가 빵을 사러 올까?' 그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자신이 한심해, 뚱보아저씨는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홀쭉이 아저씨 생각도 그랬습니다. '침착해야 했어. 경찰에도 방송국에도 알리지 말았어야 했어. 이제 아무도 우리 빵을 먹으려 하지 않을 거야' 홀쭉이 아저씨는 빵을 굽지 못하면, 앞으로 무얼 하며 사나 고민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빵집 앞에 아이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 것이었어요. "요요가 먹다 남긴 빵을 주세요" 아이들은 요요가 쓴 글씨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요요의 흔적을 찾아 빵집 앞을 두리번 거렸어요. 뚱보 아저씨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 때마다 뚱보 아저씨는 어깨를 으쓱이며 온갖 폼을 다 잡았습니다. "아저씨, 요요 마우스가 먹던 빵을 주세요" "주세요!" "저도 주세요!" 떼를 쓰는 아이들에게 홀쭉이 아저씨가 소리쳤어요. "안 돼! 그건 팔 수 없어. 대신 요요빵을 구워 줄께" 뚱보와 홀쭉이 아저씨는 요요가 먹다 남긴 케이크와 빵을 모두 오븐기에 넣고 바싹 구웠습니다. 기념품으로 오래 오래 보관하려고요. 그리고 유리병에 담아 진열대에 놓았어요. 모든 아이들에게 고루 보여 주기 위해서였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