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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
꼬마 삼촌 몽당숟가락의 기도 뻐꾸기 삐삐 자전거 사는 날 할아버지도 우리 식구야 신은섭 내 친구 팍 구겨진 상장 꽁지머리 할아버지 나쁜 할머니 한 입만 더 신인 단편동화 부문 심사평 당선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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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신인 단편동화 부문 수상작
어린이들의 솔직한 심정과 뛰어난 감성을 묘사한 단편 모음집 <삼촌은 1학년> 외 4편의 작가 임수빈은 다양한 주제들을 밀도 높은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다루는 솜씨가 능숙하면서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절제된 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작가의 능력이 가장 돋보인 작품은 <할아버지도 우리 식구야>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 작품은 할아버지와의 갈등에서부터 화해까지의 변화를 흥미롭게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뻐꾸기 삐삐>는 작가의 새로운 의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내 친구는 팍> 외 4편의 작가 신은섭의 작품에선 <내 친구 팍>과 <꽁지머리 할아버지>가 눈길을 끕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노인을 내세운 작품이고 이 작품 외에도 <나쁜 할머니>가 있습니다. 노인들과 아이들이 엮어 가는 옛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작가의 시선과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구겨진 상장>에선 아이들의 거짓과 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