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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 떠났어
앗,살려줘 동굴 속에서 떠돌이 아저씨,바람아비 이건 비밀이야 겨울이 열여섯 번 지나기 전에 바위그림 학교가 시작되고 붉은 사람들 마음이 아프다고 별소나기 내리는 밤 사라진 무차 무차가 아닌 사강으로 주문에 걸린 씨앗 펼쳐진 수수밭 씨앗의 노래를 찾을 아이 바위 굴에 갇혔어 이상한 그림 샘골에 내린 저주 여섯아이들이 길을 떠났어 세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마을 저주를 푸는 열쇠들 빛나는 돌멩이 다섯은 서고 하나는 올라가라 오,씨앗의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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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버들부락에 큰 일이 생겼대. 아마도 이웃에 있는 샘골과 관계 있는 것 같아. 바람아비가 버들찬하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부터 내가 짐작했었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기겠구나 하고 말이야.
뭐, 여섯 아이들이 씨앗의 노래를 찾아 모험을 떠나려 한다고? 얘들아, 서둘러야겠어. 잠깐, 석기 시대로 떠나기 전에 알려 줄 말이 있는데……. 석기 시대의 다른 부락 사람들이 씨앗을 심고 키우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이야. 씨앗과 함께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갖고 싶다는 마음도 자라게 되고, '내 것' '내 땅'에 대한 욕심도 생겨났지. 그래서 버들부락 사람들은 씨앗을 땅에 심는 농사를 짓지 않기로 했던 거야. 욕심 때문에 서로 다투게 될까 봐 두려웠던 것이지. 그런데 씨앗 때문에 문제가 생기다니 왠지 불안하다. 이제부터 원시 시대 친구들이 어떻게 버들부락을 지켜내는지 직접 보러 가자! 준비됐지? 하나 둘 셋!! ---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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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과 무차는 평화로운 버들부락의 지도자인 버들찬하의 쌍둥이 아들입니다. 쌍둥이 동생인 무등과 달리 몸집도 작고 소심한 성격의 형 무차가 바람아비를 만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버들부락에 주문에 걸린 씨앗을 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부락에 저주가 내려지고, 이를 풀 방법은 씨앗의 노래를 찾는 것밖에 없습니다. 무등과 무차, 새가령 등 버들부락의 여섯 아이들은 씨앗의 노래를 찾아 떠나는 험난한 여행길에 오릅니다. 과연 그들은 씨앗의 노래를 찾아 버들부락에 내린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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