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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암호
2. 깨지지 않는 사이퍼, 르 쉬프르 앙데쉬프라블
3. 비밀통신의 기계화
4. 에니그마의 해독
5. 언어 장벽
6. 앨리스와 밥, 열쇠를 공개하다
7. 프리티 굿 프라이버시
8. 양자역학을 발판으로 한 미래로의 대도약
사이퍼 챌린지
부록
옮기고 나서

저자 소개 2

사이먼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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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singh

인도 펀자브 근처 서머싯에서 태어나 런던 왕립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BBC 프로듀서였던 그는 The BAFTA Award를 수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연출 및 공동 제작했고, 이를 같은 제목의 책으로 출간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런던에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사이먼 싱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랩걸》, 《배움의 발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등이 있다.

김희정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원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과학커뮤니케이션 연구 소장과 과학극단 '키스'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과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43쪽 | 789g | 151*224*35mm
ISBN13
9788984010666

책 속으로

암호와 관련해 국내정책 문제 외에도, 국가안보의 문제가 대두된다. NSA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적들의 통신을 해독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NSA는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와 협력하여 전세계적인 도청 기지국 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서로 정보를 수집, 공유하고 있다.

요크셔에 있는 맨위드 힐 시그널 정보기지는 세계 최대 첩보기지로 도청 기지국 망에 포함되어 있다. 맨위드 힐 시그널 정보기지의 일부 업무는 전자우편과 팩스, 텔레팩스, 전화통화를 감청할 수 있고 특정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에셜론Echelon 시스템을 기본으로 이루어진다. 에셜론 시스템은 헤즈볼라, 암살, 클린턴과 같은 민감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사전에 따라 작동되며, 더욱이 실시간으로 이러한 단어들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더욱 심도 있는 수사를 위해서 미심쩍은 메시지들을 따로 지정할수 있으므로 특정한 정치단체나 테러리스트 조직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감시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메시지가 해독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암호화된 경우에는 에셜론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에셜론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은 정치 음모나 테러 공격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

논쟁의 다른 한쪽에는 민주주의. 기술 센터, 전자 프론티어 재단과 같은 인권 옹호론자들이 있다. 암호화를 찬성하는 주장은 세계인권선언 제 12항(사생활. 가정. 통신은 절대로 침범당할 수 없으며, 명예, 명성이 손상을 입어서도 안 된다. 모든 사람들은 그러한 침범이나 손상에 대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사생활 보호가 인권의 근본이라는 신념을 기초로 하고 있다.

---pp. 420~421

출판사 리뷰

『코드북』,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
『코드북』은 자물쇠와 열쇠에 관한 책이다. 즉, 암호가 지닌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그것은 암호가 비밀유지 수단인 동시에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것이다. 같은 측의 사람들끼리는 공유되어야 하며, 다른 측에게는 결코 알려져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를 담은 것이 바로 암호이다. '우리'가 알아야 하고, '저들'이 알아서는 안 되는 정보. 이 결정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동시에 숨겨야 하고, 알리는 동시에 은폐하는 수단으로서의 암호.

이 정보란 '빌 암호'의 경우에서처럼 어마어마한 보물일 수 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으며, 전시에는 승패를 좌우할 무언가일수도 있다. 한가지 공통점은 비밀로 해야 할 이유가 있는 정보, 즉 누군가 탐낼 만한 이유가 있는 정보라는 것이다.

암호의 세계는 사람들 사이의 치열한 두뇌게임의 장이다.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운도 우연이 아닌 자신의 두뇌다. 암호문 속에 들어 있는 규칙을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암호 작성자의 심리, 암호 공유자들이 지니고 있을 사회 문화 시대적 배경까지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 암호는 인간 두뇌에 대한 인간의 도전이다. 비밀을 캐내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 비밀에 감추어진 엄청난 진실, 그리고 거기에 걸린 어마어마한 이해관계 - 암호의 세계는 고요한 전장인 셈이다.

『코드북』은 당신을 이 치열한 도전의 장르로 인도할 것이다. 앞서간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를 넘어 우리가 도착하는 곳, 거기서부터 도전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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