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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우목횟집 북어 우목횟집 뻘밭에서 폐선 늙은 해녀의 노래 과메기 꿈꾸는 해녀 고등어 월포항 포구 여자 ... 제2부 바람이 수탉처럼 울었다 아라리 아웃사이더 바퀴벌레 바람이 수탉처럼 울었다 유랑자 어리연꽃 공중 정원 안개 쇠상사화 휘발성 남자 ... 제3부 꽃이 피네 모르핀 몇 잎 얹어주세요 꽃이 피네 눈 오는 날 민달팽이 불꽃, 그 몸에 대한 고찰 목질의 노인 경첩 갑골문자 물안개 칼국수 ... 제4부 징검다리 청계천 여자 징검다리 발이 말을 걸어오다 개나리 엉겅퀴꽃 그 여자의 제비꽃 동백 선인장 순진한 꿈, 비 소금 기둥 ... 해설ㅣ어둑한 현실에 맞서는 깊은 '사랑'의 시선 ㆍ 유성호 |
權順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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