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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할머니
문광부우수교양도서, 양장
김인자
글로연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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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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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40년 넘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심하게 좋아해서 온 세상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글로 옮기는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신랑감 찾은 두더지』, 『도서관 짓는 할아버지』, 『나는 할머니 대장』, 『책 읽어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엄마 왜 그래』, 『내 이름을 불러 봐』,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처럼 해 봐요 이렇게』, 『토끼야, 꽃구경 가자!』가 있습니다.

김인자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진희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명륜동 고양이 스미스씨]를 명륜동 곳곳에 숨겨 두기도 했습니다. 2009년 CJ세계그림책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선정된 작가는 아이와 어른, 동물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22g | 303*218*15mm
ISBN13
9788992704151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1-08-10

저요, 책 읽어 주는 엄마예요.
저자를 처음 만났을 때의 자기소개가 그랬다. 책 읽어 주는 엄마?
결혼하고 아이가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내 아이와 이웃의 아이, 학교의 아이들, 처음 만난 아이들, 엄마들, 한국의 아줌마가 된 이국의 여인들, 소아병동의 아이들, 노인정의 노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준다고 했다.
저자의 자기소개가 끝날 무렵에 내 머릿속에는 <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시리즈가 기획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림책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경험이 풍부한 작가의 주변에서 살아있는 이야기를 건지고,
동화구연보다는 자연스럽고 엄마의 느낌을 살리되 맛있게 읽어 주는 책을 만들어야지......
음악도 넣어야지. 이야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서 책 읽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깔아준다면.....오호~ 혼자 그렇게 신이 났다. 신이 난지 2년이 지나서야 책이 나왔지만 말이다.

<책 읽어 주는 할머니>의 할머니는 글자를 읽지 못하는 외할머니와 외할머니가 글자를 깨칠 수 있도록 책을 읽어 드리는 손녀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요즘처럼 핵가족의 틀 안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할머니의 사랑을 다 알고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들에게 가족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나누는 것에 대해서 더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와 함께 방바닥에 누워 잔잔한 음악이 깔린 작가의 책 읽어 주는 소리를 듣다보면 아이는 할머니를 생각하고 나는 엄마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만들고 읽는 동안 나는 여든이 다 되어가는 엄마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언니가 시집가고 난 뒤에 엄마는 내게 빈 편지 봉투에 언니 주소를 몇 개씩 써 놓게 했다. 어느 날 살짝 봉투 안을 봤다. ‘영숙아. 보고십다...’삐뚤고 틀린 받침으로 엄마는 그렇게 마음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어린 시절에는 늘 옛날이야기를 해 주시던 할머니가 있었다. 심청이도 춘향과 이도령도 모두 다 할머니의 이야기 속에서 만났다. 엄마와 할머니가 이 책과 함께 좀 더 가까이 나에게로 온 것처럼 이 책을 읽는 엄마와 아이들도 그런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와 할머니가 주인공인데 그림책을 보다보면 펭귄이 많이 나온다. 아이가 할머니께 읽어 드리는 책의 내용을 날고 싶은 펭귄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아이의 전화선을 따라 할머니께로 펭귄은 다가간다. 글자를 읽지 못하는 할머니처럼 하늘을 날 수 없는 펭귄. 하늘을

출판사 리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그림책'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상 수상 - 문학부문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 '굿북'
어린이문화진흥회선정 '좋은 어린이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권장도서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
EBS라디오 멘토 부모 추천도서
아침독서운동 2010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 선정 2009 우리나라그림책 50선


이 책은 [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시리즈 중 1권입니다. 부록으로 작가인 ‘책 읽어 주는 엄마’ 김인자 선생님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달콤한 책 읽기를 들려주는 CD가 들어 있습니다.

읽기 교육과 더불어 듣기 교육의 중요성이 더 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책이란 점이 돋보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작가의 딸과 친정엄마 사이에 있었던 일을 그대로 쓴 것입니다. 책 읽는 엄마를 딸로 둔 할머니와 엄마로 둔 외손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이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더불어 유화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아름다운 장면장면 마다의 그림은 원화만큼 표현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포근한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그림 작가가 숨겨놓은 책 속의 펭귄이야기를 찾아내는 재미를 아이와 함께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날지 못하는 펭귄과 책을 읽지 못하는 할머니, 책을 읽는 할머니와 하늘을 날아가는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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