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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가 보이는 창
이춘희
푸른사상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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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시선

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민들레 앞에서
봄눈
사월의 숲
축제의 땅

3월 산수유
4월 산수유
달래
봄비
민들레 앞에서
아비
산에 들다
제비꽃에게
입춘
꽃씨는 둥글다
여자


사랑, 그 후

제2부 푸른 자전거를 타는 오월
장마 혹은 雨期
호박잎
흰긴수염고래
격포 횟집
새는
5월 산수유
6월 산수유

자배기
물매화꽃
전쟁 기념관에서
여고 동창생
푸른 자전거를 타는 오월
그 여자, 날아오르다
대추나무
빈 집
중년의 여배우에게
그 배롱나무 아래로

제3부 돌아보니, 꽃
돌아보니, 꽃
휘파람새로 날다
사랑법 1
사랑법 2
사랑법 3
안부
저녁 무렵
수의壽衣
독백
바람의 집
시계방에서
강물의 귀
희망 세탁소

그 사람, 이달수

마른 들꽃에게 바침

제4부 겨울에 깃들여
나무의 마음
뜨개질을 하며
저녁이 오고 있다
바늘귀
남대문

홀씨
겨울날
도립리에 오면
첫눈
연鳶
입동 산수유
2월 산수유
바다의 말
겨울에 깃들여
공씨 할배
다락방


■작품해설 : 창으로 보이는 풍경-채수영

저자 소개

저자 : 이춘희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99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압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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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24g | 128*188*20mm
ISBN13
9788956407272

출판사 리뷰

시로 자화상 그리기

기다림에 이골 난
세간들
진종일 해 그림자 그리며
넘나들이 했을 햇볕도
사람 그리워 손을 잡는 집

떠나지 못한 마음들만
부대끼며 살고 있는
빈집에
저녁 햇살처럼 깊숙이
마음을 뉘어본다
-?빈집?에서

이시인의 정신 깊은 곳에 세월의 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사람의 체취가 떠나간 빈집에 대한 회상은 곧 시인의 정서가 다가가고 싶은 방향이기에 애절함이 묻어있다. 이춘희는 새 것, 아파트, 그런 반짝이는 정서에 탐닉하기보다는 낡아 퇴락할 지라도 때 묻은 정서에 익숙한 것 같다. 이는 변화와 변덕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묵수墨守하려는 발상에서 무게를 감지하게 된다.
-채수영(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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