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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천년 후에도 난 널 좋아할 거야 혹시 당신도 호박꽃이 웃었다 서울풍경 풀벌레에게 갈증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전복 방명록 오월 은유 이것도 운명입니다 어느 주례사 겨울 산 맞지라이 수학 선생 그 이야기 참 달콤했다 1월 1일 다시 널 만난다면 외삼촌의 격려 말씀 복(福) 짓는 사람 열일곱 살 명태 우리 여기서 딱 한 달 만 살자 향기 나는 섬 완성도 높이기 단풍 눈 신음소리 숨막히는 단어 남도 스케치 봄 어머님은 립스틱을 바르고 계셨다 이력서 쓰기 그래도 사는 것이 참 재미있다 아직 안부편지 탈고 스트레스성 위염 처방 공백기 채식주의자 까치노래 어머니의 유언 아직도 살아있다 진수네 집 시인의 역설 별빛 웃음소리를 들은 적 있니 꿈 고백해도 될까요? 번짐 골동품 엉겅퀴가 싫다 봄비 온 후 서울 매미 아들에게 조팝꽃 현대인의 슬픔 사랑해도 될 이유 울컥 토종벌의 사랑 잠깐 조는 사이에 설날 일 년 만의 해후 선인장 아들과의 문답 오동도 생일 축하합니다 토정비결 기억해야 할 것 사부곡 작품해설 오래된 현재, 풀빛 동심의 샘물 / 민용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