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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어른은 숙제가 하나도 없는가요? 라고 묻는다면……
숙제는 누구 때문에 하는 건가? 어른들은 우리 마음 모르나? 숙제하는 귀신이 나타났다! 숙제귀신이 되면 똥을 눌 수 없어! 와, 시원하다! 희곡 :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연극놀이 |
盧慶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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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작가 노경실의 2010년 신작!
숙제를 하지 않아 엄마에게 혼이 나고 창피를 당한 우주! 우주는 숙제귀신이 됐을까? 안 됐을까? 숙제를 하지 않아 엄마에게 혼이 나고 창피를 당한 우주! 숙제귀신들과 만나 한바탕 소동을 핍니다. 낮에는 팡팡 놀고 밤에만 숙제를 3000일 동안 하게 되면 숙제에서 해방이 된다는 숙제귀신들의 말에 우주는 넘어갈지, 안 넘어갈지?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교 및 학원 등 많은 숙제에 시달립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숙제 없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숙제는 인생의 긴 항해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이자 수단이기에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숙제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검사 받기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상에서 즐겁게 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자신의 멋진 미래를 위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숙제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또한 이 책에는 동화와 함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희곡이 수록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역할극을 할 수 있게 하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연극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화를 읽고 느낀 여러 감정이 연극이라는 무대에 함께 어우러져 새롭고 값진 경험을 선사합니다. 국내 최초 원작 동화와 희곡을 한 권에! “얘들아! 재미있게 동화 읽고, 즐겁게 연극해 볼까!” 어린이의 마음과 눈을 통해 쓰이는 동화에는 상상의 힘이 넘쳐 납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그러한 상상력을 먹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냅니다. 동화를 희곡으로 각색해서 무대라는 공간을 만들어 구현하는 것은 그런 상상력의 씨앗을 열매로 수확하는 기적의 순간이 됩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음속으로만 상상한 것들에 생명을 불어 넣는 소중한 기회이자 경험입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바탕 벌이는 즐거운 잔치마당 속에서 동화가 가지는 소중한 의미는 물론이고, 함께하는 가치를 느끼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소리책나눔터 기부도서 1호! “장애인들에게도 비장애인들처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이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강화를 위한 장애인 도서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소리책나눔터’를 운영하고, ‘통신요금 바우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소리책나눔터는 출판사나 저자 등이 신간 출판과 동시에 디지털파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면 도서관이 이를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나 음성도서 등으로 변환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한 운영회가 4월 19일 발족되었습니다. 이에 이 사업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경실 작가의 《숙제귀신을 이긴 아이》를 기부도서 1호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소리책나눔터를 통해 기부한 이 책이 지식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식정보(도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책임증진과 지식정보공유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