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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드리는 글
머리말 - 실천하는 지식인 리영희의 실천 1. 리영희의 '역정' 2. 리영희의 글쓰기 리영희의 사상 3. 국제관계 4. 국가 5. 남북관계 6. 냉전과 반공 7. 민족과 통일 8. 언론과 민주주의 9.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10. 한국의 역대정권 11. 종교와 죽음 12. 교육과 문화 리영희의 글 13. 리영희의 책과 글 14. 우리의 텍스트 15. 텍스트의 주제 <보충> '우리 안의 리영희' 맺음말 - 상식을 실천한 평화주의자 참고문헌 리영희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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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에게 드리는 고언>은 김영삼 정권 말기 '한보사태'에 관한 글이다. 한보사태의 '몸통'과 전모를 밝혀야만 역사에 오명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김영삼 대통령에게 충고하고 있다.
한보사태와 관련하여 리영희 같은 "많은 사람들은, 김 대통령에 의해서 정치적 단죄를 받고 교도소에 처넣어진 전두환, 노태우 씨와 그 일당들이 감방 안에서 요즈음의 사태를 보면서 회심의 웃음을 짓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깊이 살펴보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첫째, 이 말을 김영삼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영삼스럽다'는 표현이 떠오른다. 둘째,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세 정권에 관한 글에서 내가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이 이 대목이다. 가슴 찢어질 것 없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출신이 군인이고, 김영삼은 민간인이다. 차이는 이것뿐이다. 이렇게 보면 한보사태가 훨씬 잘 이해될 것이다. 셋째, 문민정부는 모양새만 문민정부였고 문민정부 5년은 새로운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말한 것이 바로 리영희다. --- p.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