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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감수의 말 책을 읽기 전에 시작하며 1부 혼자 설 수 있는 용기 나만의 안경으로 세상을 본다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내가 화를 내고 싶어서 화를 낸다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친구를 믿으면 더 행복해져 2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용기 형제?친구 이 세상에 나만 혼자 있다면 인기가 많으면 무조건 좋을까? 남한테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 부모?선생님 내가 혼나는 걸 선택했다고? 칭찬은 무조건 좋은 걸까? 나는 나만의 가치가 있어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용기를 내보자 공동체와의 관계 나이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모든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나는 우리 반이 좋아 좀 더 알아보기 : 용기의 심리학자, 아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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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머릿속이 복잡한 모양이로구나. 그럴 땐 단순하게 생각하면 좀 편안해진단다.
예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편해진다고요? 그냥 엄마가 없어서 슬퍼요. 그리고 아까 제대로 인사도 못했어요…… 할아버지: 걱정은 뒤로 미루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어떻겠니?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단다. 내가 그 세계에 어떤 의미를 주느냐에 따라 회색빛이거나 검은색이었던 세계가 무지갯빛으로 빛날 수 있지. _ ‘시작하며’ 중에서 할아버지: 그래. 일부러 표정이나 감정을 원하는 대로 지어낸다는 얘기란다. 재미있는 실험을 하나 말해 줄까? 옛날에 독일의 과학자들이 볼펜 물기 실험을 했단다. 사람들을 모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는 입술로, 다른 한 그룹에게는 이로 볼펜을 물게 했지. 자, 우리도 한번 해볼까? 어떠냐? 이로 볼펜을 물면 웃는 표정이 되고, 입술로 볼펜을 물면 찡그린 표정이 되지? 예서: 으하하, 진짜네. 이로 물면 입이 벌어져서 웃는 표정이 되는데 입술로 물면 눈까지 찡그러져요. 우는 것처럼. _‘내가 화를 내고 싶어서 화를 낸다고?’ 중에서 할아버지: 만약에 세상에 예서 혼자 산다고 상상해 보렴. 예서가 키가 작은 게 고민이 될까? 예서보다 키가 크거나, 작은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면 키에 대한 고민은 쓸데없는 거잖니? 예서: 어?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그래요! 그런데요, 그럼 제 키에 대한 고민이 제 문제가 아니란 거예요? 할아버지: 예서의 문제이기도 하고, 예서의 문제가 아니기도 하지. 예서: 네? 아, 또 알쏭달쏭 수수께끼 나왔다. _‘이 세상에 나 혼자만 있다면’ 중에서 할아버지: 게다가 설거지를 하기 싫은 날도 있어. 그런데도 칭찬을 받기 위해 설거지를 해야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예서: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무리 칭찬을 받는다고 해도 억지로 하는 건 귀찮은 일이니요. 할아버지: 그래. 그렇다면 말이다, 예서가 설거지를 했는데, 엄마나 할아버지가 ‘고맙다’라고 말하면 어떤 기분이 어떨까? 예서: 어…… 기쁘고 뿌듯할 것 같아요! 내가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해 준 셈이 되잖아요! 늘 엄마나 아빠, 할아버지는 제게 먼저 해 주기만 했는데, 제가 먼저 해 준 느낌이 드니까요. _‘나는 나만의 가치가 있어’ 중에서 할아버지: 바로 그 기분이란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면, 받는 사람뿐 아니라 나도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단다. 용기를 주는 행동은 마법 같아서 내가 주는 건데도 내게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이지. 예서: 아, 무슨 말인지 조금 알 거 같아요. 할아버지: 그래, 우리는 당장에라도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나눠 줄 수 있어. 그러면 우리도 큰 용기를 얻게 될 거야. 예서: 기분이 이상해요. 제가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게……. 조금 떨러요. _‘모든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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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
: 창작동화와 아들러 심리학의 결합 이 시대의 아이들은 집뿐만 아니라 문 밖에서도 공부, 외모, 부모의 경제력 등으로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어른들도 남과 비교당하면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고 열등감을 느끼는데, 아직 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게 사회는 어른이 느끼는 것보다 더 복잡한 실험대가 될 것이다. 사실 그 실험대에는 언제 무엇이 올라올지 모른다. 감당하기 힘겨운 물체를 위험한 기구로 실험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험해 보인다고 언제나 부모나 어른이 함께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그 실험대는 그 앞에 서 있는 아이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실험대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미움받아도 괜찮아 : 어린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이 찾아왔다. 『미움받아도 괜찮아』는 폭풍 같은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깨닫게 도와주는 안내서다.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생 4학년 예서의 고민과 성장을 다양한 예화로 엮어 ‘용기의 심리학’이라 불리는 ‘아들러 심리학’을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겪는 일상의 문제를 현실감 있게 풀어냈기에,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이들에게 용기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 『미움받을 용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대화 형식의 풀이는 ‘소통하는 과정’이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를 보여준다. 『미움받아도 괜찮아』는 『미움받을 용기』처럼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들러 심리학을 예서와 예서 할아버지와의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아이들이 쉽게 아들러 심리학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각 내용 뒤에는 「아들러의 서재에서 더 생각하기」란 코너를 넣어 앞서 본 내용을 다시 한 번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미움받아도 괜찮아』는 창작동화와 심리학 이론이 결합된 형식으로 읽는 재미와 인생의 가치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 책을 추천한 윤대현 교수는 “아이들과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모가 먼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이 책을 통해 큰 감동을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스로를 올바르게 사랑하기 위한 아이들의 지침서 : 의존하기보다는 자립할 수 있는 아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어요.” “쟤는 왜 나를 싫어해요?” “왜 우리 부모님은 내 친구 부모님과 달라요?” “나는 왜 키가 작을까요?” “나는 왜 더 예쁘게 생기지 못했을까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못해서 걱정이에요.” 이런 고민들 앞에서 아이들은 쉬운 방법을 택한다. 바로 부모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기대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얼핏 보면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반복된 의존은 자아를 잃어버리게 하며 삶의 자유의지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놓치게 한다. 『미움받아도 괜찮아』의 주인공인 예서 또한 마찬가지였다. 평범한 초등학생인 예서는 아빠는 1년 동안 인도네시아 주재원으로 파견을 나가고, 승진으로 더 바빠진 엄마는 이전보다 예서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예서네는 혼자된 할아버지 댁으로 이사를 했다. 덕분에 예서는 전학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엄마가 또 오랜 출장길에 올랐다. 예서가 보기에 어른들은 자기 일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듯 보인다. 괜히 심술이 난다. 배가 아프다고 관심도 끌어본다. 하지만 금세 심술부리던 마음이 부끄럽고,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게 될까 봐 걱정한다. 이런 예서를 옆에서 지켜보던 예서의 할아버지는 예서 엄마가 출장을 간 틈을 통해 예서와 용기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예서와 할아버지는 ‘나’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타인과 친구가 되어 사회 구성원으로 공헌해 나가는 과정을 천천히 익혀 간다. 그리고 예서는 점차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 예서의 마음 여행에 함께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움받아도 괜찮아』를 통해 아이들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