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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 인형을 좋아해요. 그런데 동생이 갖고 싶다며 떼를 써요. 그럴 때면 엄마는 “사이좋게 나눠야지!”하며 말씀하세요. 나는 할 수 없이 곰 인형을 동생에게 주었어요. 하지만 동생한테 준 곰 인형은 금세 찐득찐득하고 꼬질꼬질 때가 묻어요. 이외에도 그림책, 숫자퍼즐, 담요, 와플 등을 동생과 사이좋게 나누지만 나이가 어린 동생은 늘 사고만 친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동생과 사이좋게 물건이나 먹을 것을 나누는 사이 나와 동생은 짜증내며 사이좋게 나누는 것이 아닌 즐겁고 사랑스러운 사이좋게 나누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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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나눠야지!”가 아닌 “사이좋게 나눌까요?”로 바뀌는 그림책
혼자 크는 집이 많다 보니 요즘 아이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나눔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런 아이들에 대한 우리네 부모님 생각 또한 “혼자니까 괜찮아!”라는 정도로 내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또는 현재의 모든 아이들에게 『사이좋게 나눠야지!』는 배려와 나눔에 대해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상대방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 새 우리는 짜증부터 내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내 건데 꼭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거야.”할 수도 있겠지요. 그림책의 누나도 처음에는 동생과 나누는 것에 대해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하나둘 동생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엄마의 말이 없이도 동생과 사이좋게 나누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지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지 버켓이 앙증맞은 누나와 동생의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 옆에 꼭 있을만한 누나와 동생의 캐릭터를 조지 버켓은 앙증맞게도 잘 표현해 주었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누나의 짓궂은 표정과 동생의 귀여운 행동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