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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느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와 춤추는 것도 좋아하는 여자아이예요. 그런데 엄마가 뭐 좀 하라고 하면 무조건 싫다고만 했어요. 잔느 마음속의 심술쟁이 용이 "안 돼! 싫어! 아니야!"하고 말을 하게 했어요. 엄마와 잔느는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어느 날 엄마는 잔느에게 화를 냈어요. 하지만 잔느는 더 크게 화를 냈지요. 충격을 받은 엄마는 잔느를 친구네 집에 하룻밤 보냈어요. 잔느는 친구 집에서 신나게 놀았지만 엄마처럼 친구의 엄마에게는 어리광을 피울 수 없었어요. 잔느는 점점 엄마가 보고 싶어졌지요. 다음 날 아침 잔느는 엄마가 빨리 오기만을 바랍니다. 잔느의 마음속에 있던 심술쟁이 용은 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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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용은 도대체 뭘까요?
내 마음은 정말 아닌데 가끔 자신도 모르게 심술궂은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많지요. 그림책 속 잔느의 마음속에도 심술쟁이 용이 숨어 있어 가끔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습니다. 잔느도 자신이 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하는지 잘 몰랐어요. ‘안 돼! 싫어! 아니야!’를 보면서 잔느의 마음 속에 있는 심술쟁이 용이 도대체 뭔지 함께 찾아보도록 해요. 마음속으로 무언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존감이 높아질 때가 되면 무조건 자신이 하겠다고 하던가 무조건 싫다고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 우리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잔느 또한 엄마에게 무조건 ‘안 돼! 싫어! 아니야!’를 외치는 아이였어요. 엄마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잔느는 친구네 집에서의 하룻밤 동안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그림책을 통해 무언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엄마,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그림책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매일 수십 번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막무가내로 ‘싫어, 아니야’라는 말을 내뱉는 아이에게 또한 그런 아이와 하루종일 지내는 우리 부모님에게 ‘안 돼! 싫어! 아니야!’는 한 번쯤 자신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엄마, 아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그림책을 보면서 엄마와 아이의 입가에 미소 띤 얼굴을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