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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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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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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세계문학

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두 세계
제2장 카인
제3장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도둑
제4장 베아트리체
제5장 새는 투쟁하며 알을 깨고 나온다
제6장 야곱의 투쟁
제7장 에바 부인
제8장 종말의 시작

데미안 깊이읽기
_해설편
_토론·논술 문제편

저자 소개 1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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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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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성욱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로베르트 무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현재 대전대학교(비교 문학 및 현대 사회와 대중문화)와 백석대학교(유럽 문화), 그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독일어 읽기)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로베르트 무질』, 『이미지, 문자, 해석』(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역사를 바꾼 물질 이야기 1 - 현대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 알루미늄의 역사』, 『수레바퀴 아래서』,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 1 - 행복』, 『사랑의 완성』, 『변신』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44g | 170*235*13mm
ISBN13
9791187252061

책 속으로

모든 인간의 삶이란 자기 자신으로 향하는 길이고, 이 길에 이르기 위한 시도이자 좁은 오솔길로의 암시이다. 일찍이 어느 누구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었던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고자 애쓴다. 어떤 사람은 희미하게, 또 어떤 사람은 그보다 더 분명하게 각자 할 수 있는 대로 노력하는 것이다.
- 머리말

둘 중 한 세계는 아버지의 집이었다. 하지만 이 세계는 아주 비좁아서, 엄밀히 말하면 부모님만을 포함한 곳이었다. 대부분 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던 그 세계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 사랑과 엄격함이 지배하는 곳, 모범적인 삶과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1장

종이를 만지작거리다가 무심코 펼쳤더니 안에 몇 마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 글을 흘깃 바라보던 시선이 어떤 단어 하나에 꽂혔다. 깜짝 놀라며 종이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내 심장은 혹독한 추위를 만난 듯 운명 앞에서 움츠러들었다.
“새는 투쟁하며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세계를 깨부수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 5장

붕대를 감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그 후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내가 이따금 열쇠를 찾아내 내 자신으로 침잠할 때면, 그곳 어두운 거울 속에는 운명의 모습들이 잠들어 있었다. 그러면 나는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여 나 자신의 모습을 보기만 하면 되었다. 그 모습은 이제 완전히 그와 똑같았다. 내 친구이자 인도자인 그 남자와.
- 8장

싱클레어가 한 마리 새처럼 기존의 세계를 깨부수고 나와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에 사람들은 동질감을 느끼며 열광했다. 그리고 알을 깨고 날아간 새가 향한 신 ‘아브락사스’는 큰 전쟁을 두 차례나 겪은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을 유혹한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것이었다.
- 해설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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