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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蔣韻

1954년 중국 산시 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출생. 197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소설, 수필 등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상수리나무의 죄수』, 『붉은 요절』, 『은밀히 피어나다』, 『너의 가지 끝에서 반짝이는』, 『인간』(리루이(李銳)와 공저), 『나의 내륙』과 중단편소설집 『현장도피』, 『사라진 유희』, 『아름다운 여행』, 『아끼는 나무』, 수필집 『봄에 본 로댕』, 『기나긴 해후』 등이 있다. 여러 잡지에 작품이 실렸으며, 루쉰(魯迅) 문학상 전국우수중편소설상, 자오수리(趙樹理 )문학상 명예상, 장편소설상, 『중국작가(中國作家)』 다훙잉(大紅鷹
1954년 중국 산시 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출생. 197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소설, 수필 등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상수리나무의 죄수』, 『붉은 요절』, 『은밀히 피어나다』, 『너의 가지 끝에서 반짝이는』, 『인간』(리루이(李銳)와 공저), 『나의 내륙』과 중단편소설집 『현장도피』, 『사라진 유희』, 『아름다운 여행』, 『아끼는 나무』, 수필집 『봄에 본 로댕』, 『기나긴 해후』 등이 있다. 여러 잡지에 작품이 실렸으며, 루쉰(魯迅) 문학상 전국우수중편소설상, 자오수리(趙樹理 )문학상 명예상, 장편소설상, 『중국작가(中國作家)』 다훙잉(大紅鷹) 우수작품상, 『베이징 문학(北京文學)』 우수작품상, 『상하이 문학(上海文學)』 우수작품상, 『소설월보(小說月報)』 백화(百花)상 중편소설상, 『종산(鍾山)』 · 시나닷컴 우수중편소설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여러 편의 작품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발표 및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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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範信

194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원광대 국문과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8년까지 문예지 중심으로 소외된 계층을 다룬 중ㆍ단편을 발표, 문제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1979년 장편 『죽음보다 깊은 잠』『풀잎처럼 눕다』등을 발표, 베스트셀러가 되어 70~8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활약했다. 1981년 『겨울강 하늬바람』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빛나는 상상력과 역동적 서사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체로 근대화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를 밀도
194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원광대 국문과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8년까지 문예지 중심으로 소외된 계층을 다룬 중ㆍ단편을 발표, 문제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1979년 장편 『죽음보다 깊은 잠』『풀잎처럼 눕다』등을 발표, 베스트셀러가 되어 70~8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활약했다. 1981년 『겨울강 하늬바람』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빛나는 상상력과 역동적 서사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체로 근대화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를 밀도 있게 그려낸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작품 중 70년대와 80년대에 발표된 작품들은 폭력의 구조적인 근원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도시와 고향이라는 이분법적인 대립구조를 통해 가치의 세계를 해부하려는 시도로 인해 대중작가라는 곱지 않은 평을 듣기도 했다.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던 중 1993년 돌연 절필을 선언하고 문학과 삶과 존재의 문제에 대한 겸허한 자기 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가졌다. 사유의 공간으로 선택한 곳은 세상에서 가장 높고 멀게 느껴지던 히말라야였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를 여섯 차례 다녀왔으며 최근에는 킬리만자로 트레킹에서 해발 5895미터의 우후루 피크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96년 유형과도 같은 오랜 고행의 시간 끝에 [문학동네] 가을호에 중편소설 「흰소가 끄는 수레」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재개한 후 자연과 생명에 관한 묘사, 영혼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품 세계로 문학적 열정을 새로이 펼쳐보이고 있다. 명지대 교수, 상명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외등』은 그가 글쓰기를 떠나기 전의 문학세계와 그 후의 문학성이 어우러져 있는 작품으로, 해방 후의 현대사의 흐름을 같이 걸어온 주인공 서영우와 민혜주, 노상규 이 세 인물들을 통해 잃어버린 사랑의 원형을 찾아 결국엔 죽음에 이르는 피빛 사랑을 그려내면서 해방 후 현대사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더러운 책상』은 특이하게 '단장'으로 이뤄져 있다. 박범신의 자전적 소설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그가 겪었을 젊은 날의 고뇌들이 그렇게 표현된 것처럼 평가받는다. "새벽이다. 무엇이 그리운지 알지 못하면서, 그러나 무엇인가 지독하게 그리워서 나날이 흐릿하게 흘러가던, 그런 날의 어느 새벽이었을 것이다."라는 그의 말은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살고자 했던 그의 고민을 엿보게 해준다. 작가 박범신은 이 작품으로 창작과비평사가 제정한 2003년 제1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남자들, 쓸쓸하다』에서 박범신은 그의 문학인생 못지않게 녹록치 않았던 남자인생 60년을 이야기한다. 오로지 아들 하나를 욕망하던 어머니의 늦둥이 외아들로, 수많은 복병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한 울타리를 지켜온 남편으로, 수십 년간 밥벌이를 감당해야 했던 고단한 아버지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이 땅에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짚어본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가는 사회 구조 안에서 이제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남자들, 즉 구시대의 ‘화려한 권력자’에서 이 시대의 ‘쓸쓸한 인간’으로 자리바꿈한 중년 남자들의 현주소를 살펴봄과 동시에, 이제는 사회의 구석자리에서 불안한 헛기침만을 날릴 수밖에 없는 그 ‘쓸쓸한’ 남자들의 진솔한 속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비우니 향기롭다』는 더욱 더 소유하고자 하는 물질 만능주의 현실에서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안내서이다. 내면의 깊이가 더욱 확장된 저자가 히말라야에서 깨달은 바는 진정한 삶의 행복은 가지려는 마음보다 비우려는 마음에 있다는 것. 이는 바로 불교 철학의 '무소유'와 직결된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소유하지만 살아가는 기쁨이 더 줄어든 시대.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이 외의 작품으로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물의 나라』 『겨울강 하늬바람』 『킬리만자로의 눈꽃』 『침묵의 집』 『와등』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등이 있고, 소설집에 『토끼와 잠수함』 『덫』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등이, 연작소설에 『빈 방』 『흰수레가 끄는 수레』 등이 있다. 2001년 소설집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로 제4회 김동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나마스테』로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 9월부터 2008년 1월까지 5개월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촐라체」라는 소설을 연재하였다. 이 소설은 2005년 1월 히말라야 촐라체봉(6440m)에서 조난당했다가 살아 돌아온 산악인 박정헌·최강식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또한 『촐라체』와 『고산자』와 함께 ‘갈망의 삼부작(三部作)’인 은교에서는 실존의 현실로 돌아와 존재의 내밀한 욕망과 그 근원을 감히 탐험하고 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소설은 또 무엇인가. 젊음이란 무엇이며, 늙음이란 또 무엇인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은 최근에도 『비즈니스』, 『빈방』, 『외등』, 『힐링』,『소소한 풍경』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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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작품을 찾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류츠신의 《삼체》(2, 3부) 《삼체0: 구상섬전》 《불을 지키는 사람》을 비롯해 우밍이의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도둑맞은 자전거》 《복안인》 《해풍주점》, 천쉐의 《마천대루》,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린이한의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마가파이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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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28*188*55mm
ISBN13
9788957075388

출판사 리뷰

한국의 문예지 『자음과모음』, 중국의 문예지 『소설계』 최초 동시 연재!
동시 출간 기념, 한정 세트 판매!


이제 세상의 주인은 자본이고, 삶의 유일한 전략은 비즈니스다! 박범신 『비즈니스』
장중한 세월 속에서 화려하게 몰락할 수밖에 없었던 순수의 시대! 장윈 『길 위의 시대』

한국의 문예지 『자음과모음』, 중국의 문예지 『소설계』 최초 동시 게재!
― 박범신 『비즈니스』, 장윈 『길 위의 시대』


지난 8월, 『자음과모음』과 『소설계』는 장편소설의 동시 게재를 시도하게 되었다. 한국의 작가 박범신의 『비즈니스』와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국의 대표 작가 장윈의 『길 위의 시대』가 바로 그것이다. 두 작품은 한국의 계간 『자음과모음』 2010년 가을호와 겨울호, 중국의 격월간 『소설계』 2010년 5기(期)에 수록되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소설계』에 『비즈니스』가 발표되자마자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설계』의 편집장 웨이신홍은 “『비즈니스』는 이야기와 주제가 중국의 현 실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대중들의 정서에 잘 부합되고 무엇보다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성취한 소설”이라 평했고, 상해문예출판사를 통해 중국 유수의 영화사들로부터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이 들어오기까지 했다. 웨이신홍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 소개된 한국 작가들의 작품 중 이토록 급속도로 반응을 이끌어낸 건 처음이며, 책이 출간되기 전인 데도 불구하고 이런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더더욱 놀랍다고 했다. 장윈의 『길 위의 시대』 역시 담담한 서술, 엄격한 구조, 세련된 기술로 정제된 언어, 느림의 미학을 간직한 사유를 통해 순수문학의 정점에 올라서 있는 작품으로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언론과 독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두 책을 동시에 출간하게 된 기념으로 선물용 고급 케이스와 함께 한정 세트 판매를 개시했다. 아시아 문학의 소통과 더 나아가 세계와 만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자음과모음』의 ‘아시아 문학 교류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로서 앞으로의 아시아 문학 교류에 있어 하나의 척도가 될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개발 지향에 따른 자본주의적 비애(悲哀)
― 박범신 『비즈니스』


자식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오욕이 가득한 화류항(花柳巷)으로 나가는 어미들이 있는 유례없는 나라가 내 조국이고, 그 어미의 채찍질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며, 세습되는 ‘귀족’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오진 약육강식의 정글 속을 헤쳐 나가는 전사로 길러지는 아이들의 나라가 내 조국이었다.
-본문 중에서

자식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몸을 팔게 된 ‘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고 살던 스무 살의 순수한 ‘나’가 아니다. ‘생계를 위해서’라는 그럴듯한 명분이 아닌, 오직 자식의 과외비를 위해 매춘을 하는 타락한 인간군상의 일부일 뿐이다. 그런 ‘나’의 고객으로 등장한 ‘그’는 ㅁ시의 신시가지 개발에 가장 피해를 본 구시가지에 사는 사람이다. 그는 ㅁ시를 이끌어가는 고위층과 부자들의 집만 털면서 신출귀몰하게 신시가지를 휘젓고 다녀 ‘타잔’이라 불린다. ‘나’가 몸을 파는 것이나 ‘그’가 도둑질을 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불과하다. 도덕과 윤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명분 속에 철저히 외면된다. 이 명분은 이들을 자본주의라는 감옥 속으로 가두어버린다.
그러나 ‘나’가 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계기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싹튼다. ‘나’는 ‘그’의 착한 심성에 감동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인간적 순수성을 발견하면서, 결코 비즈니스일 수 없는, 참다운 인간관계에 대한 감각을 조금씩 회복해간다. ‘나’의 변화를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화시킨 것은 ‘그’의 아들 ‘여름’이다. 억눌린 슬픔과 분노를 단순한 동작의 반복으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그 자폐아의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는 ‘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이에게 깊은 모정을 느끼게 된다. ‘나’의 이러한 변화 작용의 영향으로 여름이도 자폐증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된다. ‘나’는 결국 여름에게 자신의 친아들에게보다 더 깊은 모정을 느끼게 되고, 그 아이 역시 ‘나’를 어머니라고 부르게 된다.
인간의 모든 행위를 비즈니스가 되는 도시에서 ‘나’와 여름이가 함께 사는 공간에는 경제만능주의와 비즈니스가 들어설 틈이 없다. 혈연 너머에서 싹튼 이 새로운 가족은, 비루한 사회의 밑바닥에서 온몸으로 고통을 맛본 ‘나’와 어머니를 잃고 자폐에 빠져 학교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의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여름이와 같은 인물들을 통해서 새로운 인간관계,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장중한 세월의 깊이와 화려한 몰락! 붽프고도 낭만적인 비극의 결말은…….
― 장윈 『길 위의 시대』


광활한 대륙 중국의 1980년대는 ‘시의 시대’였다. 어디를 가든 유랑하는 젊은 시인을 한 명쯤 마주칠 수 있을 정도로 낭만이 풍부했고 젊은이들은 순수한 영혼을 품고 시를, 예술을, 그들이 행하는 자유의 몸짓을 동경했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시인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일상 속으로 들어와서는 시와 사랑에 대해서 논하고, 가슴속에 진한 파문을 일으켜놓고는 사라져버릴 때, 순수의 시대를 살던 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내어줄 수 있었던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인물은 순수를 좇고자 했던 시의 시대가 만들어낸 초상이다. 시의 순결한 정신을 사랑했지만 훗날 그 사랑의 실체를 알고 정신적 붕괴를 겪어야만 했던 여인 천샹, 시인이면서도 절망의 늪에 빠진 후에야 자신이 진정으로 시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남자 망허, 시가 가진 일탈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시를 갈망하는 여인 예러우. 이 세 사람이 시로, 사랑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상실’은 장중한 세월의 깊이 속에서 슬프면서도 낭만적인 비극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실의 비극이 잔인할수록 순수한 정신은 빛이 난다. 모든 것이 변질되고 소멸할지라도 그 속에 변할 수 없는 본질이 있다는 사실은 시간이 흐를수록 분명해진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붕괴하거나 함께 변화하는 세 인물의 모습은 순수한 사랑에 대한 애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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