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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방 주사 맞는 날, 주인공 선태는 주사 맞는 것이 너무 무섭다. '아프지 않은 주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병원에 갔더니 다른 친구들도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에 와 있었다. 친구들 중 까까머리 유근이가 "너 주사가 무섭지?" 하며 놀리기 시작한다. '다른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나 보네, 난 무서운데.......' 하면서도 "주사 따위 무섭지 않다, 뭐!"라고 용기 있게 말은 하였지만 선태는 차례가 다가올수록 무서워서 도망만 가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선태의 차례가 되었는데.......
과연 선태는 주사를 잘 맞았을까요? 정말 다른 친구들은 주사가 무섭지 않았던 것일까요? 『주사 따위 무섭지 않아!』는 아이들에게 두려운 대상인 주사가 사실 무당벌레와 나비가 놓아 주는 아주 작은 주사처럼 아프지 않고 별것 아니라는 것을 일러 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주사 맞는 것이 두려워서 '아프지 않은 주사'를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이 익살스러운 아이들의 표정과 그림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책 속에서 아이들은 주사 맞기 바로 직전까지도 무서워하였지만 막상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주사를 맞고 보니 아프지 않고 별것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또한 아이가 그린 듯한 명랑하고 밝은 느낌의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재미난 글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주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 엄마 역시 어린 시절에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어린 시절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어, "주사 따위 무섭지 않아!"라고 말해 보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