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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의 여름휴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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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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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3

무라카미 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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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ko Murakami ,むらかみ しいこ,村上 しいこ

1969년 일본 미에 현에서 태어났으며, 양부모 밑에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그림책 『장갑』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간 머리 앤』 같은 책들을 만나 위로를 받았고, 그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따로 간직해 놓고 싶은 시』로 2001년 마이니치신문 작은 동화 대상, 『카메키치의 방학 숙제 해치우기』로 제37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 『냉장고의 여름방학』으로 제17회 히로스케동화상을 받았습니다. 취미는 베란다 정원 가꾸기와 절임음식 만들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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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세가와 요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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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fumi Hasegawa,はせがわ よしふみ,長谷川 義史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어린이들에게 자작곡을 불러 주는 라이브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백희나의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등을 번역했다.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다른 상품

김하루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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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9쪽 | 348g | 154*216*13mm
ISBN13
978896635186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이상한 일을 하는 건 내가 아니지 않나요? 날 혼자 여기 내버려 두고 다들 캠핑장에 간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물통이 버럭 화를 냈다.
그렇구나. 물통도 함께 가고 싶었구나.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엄마 물통도 데려가요.”
--- p.10~11

“겐이치 사과하지 마. 그러지 마.”
그러고는 물통이 심술이를 한참 째려보았다.
“사과해야 하는 건 겐이치가 아니고 너잖아.”
“무슨 말이야? 나는 규칙을 잘 지켰거든.”
심술이도 맞받아 물통을 째려보았다. 그래도 물통은 흔들리지 않았다.
“규칙도 중요하지만 예의가 훨씬 더 중요해. 어서 사과해.”
--- p.30~31

“엄마. 이것 좀 봐. 물통이 온 힘을 다해 이걸 잡았대.”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대단한걸. 수고했어, 물통아.”
그러더니 엄마가 눈을 크게 떴다.
“앗, 이건?”
엄마가 톤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왜? 무슨 일인데?”
“이건 좀처럼 보기 힘든 진기한 장면이야. 봐, 이 가재 지금부터 탈피할 거거든.”
--- p.48~49

푸르르, 가재가 몸을 떨었다.
“앗!”
다음 순간에는 탈피한 가재가 물을 찼다.
“왠지 몸이 반짝거리는 것 같아.”
물통이 말했다.
“새로운 가재야.”
내 기분까지 반짝반짝해진 기분이었다.
--- p.54~55

“아, 맞다. 꽃병은 어때? 꽃을 담아 현관에 놓아두면, 내가 아침마다 학교 갈 때 ‘다녀올게’ 인사할 수 있으니까.”
“그건 좀 괴로울 것 같아.”
물통이 말했다. 이거라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왜?”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함께 학교에 갔는데, 이제 더는 같이 못 가잖아. 게다가 새 물통이 겐이치와 함께 다닐 거잖아. 그걸 매일 본다는 건 너무 괴로운 일일 테니까.”
--- p.68~69

“아! 타임캡슐은 어떨까?”
“그게 뭔데?”
“내가 지금 여덟 살이잖아? 예를 들면, 물통 속에 보물이라든가 편지라든가 넣었다가 스무 살이 될 때 그걸 꺼내 보는 거지. 시간의 깜짝 상자 같은 거지.”
“와아, 그거 좋다. 그럼, 나 타임캡슐이 될래.”

--- p.72~73

출판사 리뷰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8탄 역시 물건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느끼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대변한다. 그뿐만 아니라 물질 과잉 시대를 사는 현대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이나 고마움을 느끼게 살짝 교훈까지 녹여 놓은 것도 이 이야기의 빼어난 점이다.

『냉장고의 여름방학』과 『책가방의 봄 소풍』, 『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 『텔레비전의 꾀병』, 『난로의 겨울방학』, 『돼지 저금통의 기차 여행』, 『뜀틀의 학교 탈출』에 이은 『물통의 여름휴가』도 주인공 겐이치가 인간으로 변신한 사물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성장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권하고 싶은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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