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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특공대
김태호윤태규 그림
문학과지성사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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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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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1. 1. 철 기둥 위에 이층집
2. 의자를 찾아라!
3. 모험의 시작
4. 꼬리반반의 정체
5. 아기 고양이 구출 작전
6. 신호등 특공대
7. 영웅의 탄생

저자 소개 2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빠 놀이터』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동화집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중편동화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찾아라』, 『엉덩이 학교』, 청소년 소설 『별을 지키는 아이들』, 『일 퍼센트』 등을 썼다.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아동문학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빠 놀이터』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동화집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중편동화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찾아라』, 『엉덩이 학교』, 청소년 소설 『별을 지키는 아이들』, 『일 퍼센트』 등을 썼다.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강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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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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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 아래 작업실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소중한 하루』가 있고, 그린 책은 『한밤중 달빛 식당』,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5』, 『소곤소곤 회장』, 『신호등 특공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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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76g | 152*212*20mm
ISBN13
97889320303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위험에 처한 아기 고양이를 구하라!
주택가 건널목 앞에 세워진 철 기둥 제일 꼭대기의 검은색 이층집 위층에는 ‘꼼짝마’, 아래층에는 ‘고고’가 살고 있다. 둘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각각 신호를 보내는 일에 충실하다. 자칫 실수라도 생기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누구보다 친하지만 지금껏 집 밖을 나와 얼굴을 맞대고 만난 적은 없다. 위아래에 살면서 서로의 목소리에 의지한 채 얘기만 나누어 온 사이다. 그런 둘에게는 자그마한 소망이 하나 있다. 늘 서서 일을 하다 보니 의자 같은 것에 앉아 잠시나마 쉬어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지도 못한 채 곧 폐기될 처지에 놓여 있다. 신호등이 서 있는 동네의 재개발로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꼼짝마와 고고는 창밖으로 앉을 만한 물건을 찾아보지만 지나다니는 사람이 뜸해지자 여기저기 휴지만 날릴 뿐 마땅한 게 보이지 않는다. 눈으로 앉을 만한 물건을 찾던 고고는 전봇대 아래 버려진 노란 장난감 의자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리고 드디어 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틱! 슈우웅’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간 것이다. 고고는 이때다 싶어 다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돌아오겠단 약속을 하고 탈출을 감행한다. 신호등 창밖의 세상은 생각보다 위험하지만 고고는 아직 집에 있는 꼼짝마의 도움으로 전봇대에 무사히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또 다른 모험이 고고와 꼼짝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던 엄마 고양이 꼬리반반이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고고가 들고 있는 우유 팩을 빼앗으려는 줄 알고 몸을 움츠린 순간, 나갔던 전기가 다시 들어오려는 조짐이 보이자 마음이 급해진 꼼짝마와 고고는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엄마 고양이의 제안에 선뜻 그 등에 올라탄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층집을 지나쳐 도착한 곳은 엉뚱하게도 재개발로 철거가 한창인 어느 골목 안의 집이었다.


■ 살아 있는 생명보다 더 소중한 건 없어요!
무거운 벽돌 틈에서 들려오는 아기 고양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들은 꼼짝마와 고고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고양이들을 구할 온갖 방법을 생각해 내지만 전기도 없는 곳에서 힘을 낼 수도 없어 그 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때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늘 벽에 붙어 움직이지 못하던 비상구 ‘상구’였다. 상구는 꼼짝마와 고고를 위해 버려진 갖가지 건전지들을 모아다 주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내놓는다.

꼼짝마, 고고, 상구와 친구들, 맘씨 좋은 할머니의 도움으로 아기 고양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가 되고 드디어 엄마와 만나게 된다. 하마터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뻔했던 아기 고양이들에게 신호등 사람들과 상구는 위험을 감내하면서도 아낌없는 도움을 준다. 한 생명의 소중함, 이 땅에서 숨 쉬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이 귀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한 꼼짝마와 고고 앞에는 또 다른 멋진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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