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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머리말 어린이 여러분의 꿈의 모험을 응원합니다 도움글 민지의 일기 쓰기 비법 첫 번째 이야기 나는 지금도 매일매일 일기를 쓴다 두 번째 이야기 오빠 축구화도, 축구공도 부러워 세 번째 이야기 축구하는 여자아이는 이상한 아이라고? 네 번째 이야기 축구를 하고 싶어서 전학을 했어 다섯 번째 이야기 더 이상 축구를 못 할지도 몰라 여섯 번째 이야기 내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축구부가 해체된다니…… 여덟 번째 이야기 자신감은 있지만 겸손해져야 해 아홉 번째 이야기 부상이라는 좌절이 왔어 열 번째 이야기 좌절을 이겨 볼 거야, 지면 억울해 열한 번째 이야기 내게 다시 기회가 올까? 열두 번째 이야기 세상에, 우리가 해냈어요! 부록 축구 소녀 민지의 보물 사진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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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축구화를 고르고 나자 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저도 축구화 사 주세요.” “니가 축구화는 와 필요한데?” “저도 필요해요. 운동화 신고 공 차면 발이 아프단 말이에요. 축구화 사 주시면 그것만 신을게요. 이제 다른 운동화랑 구두는 안 사 주셔도 돼요.” 나는 그냥 조르는 게 아니라 엄마가 솔깃할 만한 제안을 했다. “그래? 너 진짜지? 구두랑 다른 운동화는 사 달라는 말 안 할 거지?” 나는 고개를 열심히 끄덕거렸다. ―‘두 번째 이야기: 오빠 축구화도, 축구공도 부러워’ 중에서(62쪽) “너희가 아직 어리니까 내가 가르쳐 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니까 매일 일기를 써라. 일기에 그날그날 배운 내용과 자기가 잘 되는 부분, 잘 안 되는 부분 등을 써라. 그러면 외우게 되고, 나중에도 찾아볼 수 있어 도움이 될 거다.” 나는 그때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감독님이 쓰라고 하셔서 마지못해 썼지만, 나중에는 일기 쓰기가 좋아졌다. 이 일기장이 마치 친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훈련이 힘들거나, 부원들과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일기에 그런 얘기를 털어놓으면 누군가가 나를 달래주는 기분이 들었다. 슬프거나 힘든 상황도 이겨 낼 용기가 생겼다. --- p.91 박지성 오빠가 쓴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읽으면서 나는 비로소 내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는 그냥 훌륭한 선수가 되어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도 얼른 국가 대표가 되어 태극 마크를 달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박지성 오빠처럼 유럽 팀에서 뛰고 싶다는 꿈도 간절해졌다. 나는 일기장에 내 꿈을 적고 또 적었다. 꿈을 적을 때마다 내 꿈이 더 가까워지는 듯했다. --- p.112 친구들이 찾아오면 함께 웃고 떠들었지만 가고 나면 더욱 서글퍼졌다. 2주일만 병원에 있다가 바로 운동장으로 달려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한 달만 되어도 이를 악물고 버틸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로는 적어도 1년은 재활을 해야 한다. ‘1년이나 공을 찰 수 없다니…… 앞으로 난 어떻게 살지? 내가 무사히 재활을 할 수 있을까? 1년 뒤에도 예전처럼 뛸 수 있을까?’ 매일매일 큰 바위만 한 걱정이 내 가슴을 꾹 누르는 듯했다. 눈을 뜨고 있는데도 주위가 깜깜했다. --- p.140 ‘정신 차려! 이제 내 차례야. 난 넣어야 해. 나만 넣으면 우리가 이길 거야. 나를 믿자. 난 넣을 수 있어!’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기분을 쑥 끌어올리고 나는 축구공에 입을 맞추었다.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담아. 그리고 자신 있게 찼다. 내가 찬 공이 골키퍼를 제치고 그물망을 출렁이며 골인되었다. 한순간에 그렇게 많은 생각이 떠오를 줄은 몰랐다.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 부모님…… 모두모두 떠올랐다. 재활 치료하느라 힘들었던 일, 마음고생한 일도 스쳐 지나갔다. --- p.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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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여러분의 능력을 100% 끌어내 줄 거예요
여자 축구 스타 여민지 선수의 꿈을 이끌어 준 것은 매일매일 일기 쓰는 습관이었습니다. 그날의 연습 과정과 새로 배운 내용, 반성할 점 등을 꼬박꼬박 일기장에 적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향해 날마다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따돌림을 이겨 내고 부상의 아픔이나 성적에 대한 걱정도 털어 버릴 수 있었던 것도 친구처럼 여긴 일기장의 힘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기를 써 보면 어떨까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맘대로 안 되는 어린이는 ‘학습 일기’를,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실력이 쑥쑥 안 느는 어린이는 ‘영어 일기’를,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열 장만 넘어가면 게임과 텔레비전 생각이 나는 어린이는 ‘독서 일기’를 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날마다 쓰는 일기가 여러분의 꿈을 키워 주고 잠재된 능력을 100% 끌어내 줄 겁니다. 일기 쓰기를 유난히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어린이라면, 본문에 앞서 도움글로 제시된 ‘민지의 일기 쓰기 비법’을 읽어 보세요. 본보기로 여민지 선수가 실제로 쓴 일기 16편도 실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