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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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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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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타샤 튜더로부터 가드닝은 기쁨의 샘
프롤로그 시간에 묻힌 정원

4월과 그전봄을 여는 서막
5월 정원, 깨어나다
6월 지천으로 핀 꽃
7월 데이지 화환과 참제비고깔
8월 백합과 산딸기
9월과 그 이후수확의 계절

옮긴이로부터 천국 같은 정원으로의 나들이

저자 소개 4

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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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 Tudor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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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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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타샤의 집』을 비롯해 『천국의 에센스』, 『꽃이 필 무렵』, 『현대 정원을 위한 옛 꽃들』, 『꽃들의 길』, 『예상을 뛰어넘는 실내 식물』, 『불멸의 실내 식물』, 『새로운 테라리엄』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주요 정원 잡지에 원예 관련 글을 쓰고 강연도 한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정원을 바라보다가 정원의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은 뒤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정원을 느끼고 가꾸며 자연과 협업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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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처드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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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Brown

사진을 찍은 리처드 브라운은 보스턴 부근에서 성장했고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1968년 버몬트로 이사한 후 작은 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사진작가 일을 시작했다. 《해로스미스 컨트리 라이프》, 《오뒤본》, 《내셔널 와일드 라이프》, 《뉴욕 타임스》, 《컨트리 저널》 등에 그의 사진이 실렸다. 『왕국 정경』, 『버몬트 크리스마스』, 『에덴 동산의 시간』, 『시골 정경』 등의 작품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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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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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62g | 145*200*20mm
ISBN13
9788991141261

책 속으로

내 유서 깊은 장미에 대해서는 겸손해지지가 않아요. 천국처럼 아름답죠.--- p.11

여름 아침, 타샤는 정원을 돌면서 꽃다발을 만들 꽃을 찾는다. 6월에는 작약(“난 큼직한 폭탄 타입을 좋아해요.”)과 장미를 집으로 가져와서 이젤 앞에 놓고 그린다.--- p.20

타샤는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영혼이다. 날씨가 나쁠 때도 정원에서 식물을 잘라다가 집으로 들여와서, 그림의 가장자리를 마무리하는 데 영감을 얻는다.--- p.24

나는 꽃이 무리지어 피어야 된다고 믿기 때문에 튤립 구근을 놀랄 만큼 많이 심는답니다.--- p.67

6월은 타샤가 친구들을 불러서 원예 솜씨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시기다. 손님들이 계속 밀려들면 한숨 쉬며 말한다. “난 전생에 여관 주인이었을 거야, 분명해.” 하지만 타샤는 주인 노릇을 잘한다. 사실 우리를 부를 구실로 파티 계획을 세운다.--- p.104

타샤는 혀를 내두를 만치 요리 솜씨가 뛰어나고, 다과를 가장 좋아한다. 아침의 노동에서 잠시 쉴 때면, 그녀는 부엌에서 안경을 콧등에 걸치고 집중해서 건포도빵이나 버터 스카치 롤빵의 반죽을 젓는다.--- p.113

톱밥에서 나온 장미꽃은 송이송이 눈이 부시게 피어나 겨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타샤는 장미 냄새를 맡고 다니면서 향기를 평가하고, 고운 빛깔과 단아한 모양새를 칭찬한다. 화제가 장미라면 타샤는 아주 오래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다.--- p.132

차를 준비하는 동안, 나가서 정원을 둘러보지 그래요?--- p.163

타샤는 잼과 젤리 만드는 것을 보람으로 삼아, 애플젤리와 라스베리, 복숭아, 블루베리, 검은 심블베리 잼을 만든다. 타샤는 일손을 도운 친구들이 다음 해에 찾아가면 잼으로 보답한다. 또 매년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주기도 한다.

--- p.201

출판사 리뷰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30만 평의 대지에 펼쳐진 타샤의 정원은 꽃들의 천국이자 ‘지상 낙원’입니다.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커티지 가든으로 전 세계 원예가들이 부러워하는 정원 중의 하나죠.
이곳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삶을 사랑하는 타샤의 낙천성과 부지런함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고 있는 타샤의 삶을 자세히 소개한 책입니다.
삶을 이루는 배경에는 언제나 정원이 있습니다.
염소젖을 짜고 갓 딴 사과로 주스를 만들고 꽃을 가꾸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차를 마시고 산책하고 손님을 접대하고 그림 그리는 거의 모든 일과들이 정원에서 이루어집니다.
타샤에게 정원은 삶의 터전이자 그림의 모델이고 행복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타샤의 정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정원은 하룻밤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12년은 참고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나는 정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타샤가 버몬트 숲속 산골에 집과 정원을 마련한 건 56세 때의 일입니다.
그림책을 써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마련한 이 땅은 원래 척박한 감자농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샤의 마법 같은 손길이 닿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타샤가 이 지상 낙원을 홀로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자연의 도움을 받아가며.

왜 정원을 가꾸냐는 질문에 타샤는 대답합니다.
“우울하게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요.
좋아하는 걸 해야 해요.
아름다운 정원은 기쁨을 줍니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처럼 초원에 만발한 하얀 데이지를 상상해 봐요.
무수한 데이지가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장면을.
따로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의 주된 테마는 정원의 화초들이지만,
책을 읽으며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할머니 타샤 때문입니다.
자연과 늘 함께여서 그럴까요?
위트 넘치고 강인하며 삶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꽃과 동물과 타샤가 만들어낸 행복의 정원,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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