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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된 기이한 이야기 삼국유사
김찬곤오승민 그림
사계절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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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일연의 생애와 《삼국유사》

2부 《삼국유사》 들여다보기
기이하지만 실마리가 되는 이야기1 제1권 기이
기이하지만 실마리가 되는 이야기2 제2권 기이
불교가 일어나다 제3권 흥법
탑과 절에 얽힌 이야기 제3권 탑상
바른 것을 또렷하게 풀다 제4권 의해
신령스런 주문 제5권 신주
누가 들어도 감동스런 이야기 제5권 감통
세상을 피해 숨어 살다 제5권 피은
효도와 착한 행실 제5권 효선

3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어떻게 다른가?

저자 소개 2

1968년 전라남도 나주 금천 감나무집 둘째로 태어났다. 감나무보다는 배나무가 더 많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크나큰 감나무를 보고 감나무집이라 했다. 감이 노랗게 익어갈 때쯤이면 장사꾼들이 찾아왔다. 아버지는 흥정을 끝내고 나면 꼭 막걸리를 자셨다. 그 감나무집 아들이 자라, 우리말과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어린이신문 《굴렁쇠》를 발행하고,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우리 민족문화 상징100 ①·②》,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①·②·③》, 《한국유산답사》, 《조선왕조실록-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 《삼국유사-역사가 된 기이
1968년 전라남도 나주 금천 감나무집 둘째로 태어났다. 감나무보다는 배나무가 더 많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크나큰 감나무를 보고 감나무집이라 했다. 감이 노랗게 익어갈 때쯤이면 장사꾼들이 찾아왔다. 아버지는 흥정을 끝내고 나면 꼭 막걸리를 자셨다. 그 감나무집 아들이 자라, 우리말과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어린이신문 《굴렁쇠》를 발행하고,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우리 민족문화 상징100 ①·②》,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①·②·③》, 《한국유산답사》, 《조선왕조실록-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 《삼국유사-역사가 된 기이한 이야기》,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 》, 《짜장면이 오면》, 《이원수 동요동시 연구》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대학생 글모음 《우리네 마음속에는 이야기가 산다》가 있다.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과 여러 교양과목을 강의하고, 또 배우고 있다.

약력
1997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8-2006 어린이신문 굴렁쇠 편집·발행인
2010-2013 동시마중 편집위원
2016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졸업
2021-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

수상
2000,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말 지킴이상
2019, 사단법인 아름나라, 사리랑말꽃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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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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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200여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의 역할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안내자’라고 생각하며, 각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지향한다.

『우주 호텔』, 『불량한 자전거 여행 3』, 『불량한 자전거 여행 4』, 『이루의 세상』, 『루호』, 『커다란 경청』, 『돌배』, 『초원의 법칙』, 『삶은 여행』, 『찬다 삼촌』, 『나의 독산동』, 『나는 안중근이다』,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꼭 숨어라』, 『붉은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점옥이』,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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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7쪽 | 305g | 162*222*20mm
ISBN13
97911609430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고조선과 단군신화
한반도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이고 고조선의 시조는 단군왕검이다. 이는 ‘단군신화’로 전해오는 우리 고대사다. ‘단군신화’는 그냥 옛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시조가 세운 나라 이름이 조선이었고, 곰을 숭배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이 있었으며, 조선(고조선)이 농사를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 등 그 안에 수많은 ‘진짜’ 이야기, 즉 ‘역사’가 담겨 있다.

완전히 잃어버릴 뻔한 고대사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역사책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은 단군신화와 고조선 이야기를 싣지 않았다. 유학자였던 그는 합리와 이성에서 벗어난 역사를 다룰 수 없었다. 단군신화를 처음 실은 책은 《삼국유사》다. 《삼국유사》는 개인이 쓴 책이라서, 역사가의 기록에서 빠졌거나 소홀히 다룬 것을 따로 기록한 ‘유사’라서, 정통 역사서로 인정받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고조선과 단군신화를 완전히 잃을 뻔했다. 고대사의 실마리를 아예 놓칠 뻔했다. 역사의 뿌리가 끊긴 채 현재에 이를 뻔했다. 아찔하다.

고대사의 실마리, 신라 문학과 불교 이야기 남겨
《삼국유사》는 중국 고전 33종, 우리 고전 102종, 일본 책 1종 등 136종을 인용하고, 비문·옛 문서·옛 책·개인 문집과 시까지 방대하고 풍부한 자료를 조사·참고하여 완성한 책이다. 또 고조선·위만 조선·낙랑군·북대방·남대방·가야 역사 등 고대사의 실마리를 남겨 우리 뿌리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신라 향가 14수와 《삼국사기》에는 없는 불교 이야기를 풍부하게 실어 우리 고대 문학과 불교를 연구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주었다.

수많은 우리 옛이야기의 뿌리
‘처용 이야기’, ‘이차돈 이야기’, ‘호랑이 처녀 이야기’ 등 우리가 흔히 들어봄직한 옛이야기 상당수가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기이다. 《삼국유사》에는 140여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서양에 그리스·로마신화, 안데르센동화, 그림형제동화 등이 있다면 우리에겐 《삼국유사》가 있다.

차별화된 《삼국유사》_작가적 상상력으로 일연의 일대기 구성, 《삼국유사》의 의미 제대로 실어
어린이가 읽을 만한 《삼국유사》는 여러 권 출간돼 있다. 보통은 《삼국유사》에 실린 140여 가지 이야기를 글작가가 잘 엮어 싣거나 약간의 해설을 덧붙인 게 전부이다.
그런데 이번에 (주)사계절 출판사에서 출간한 《삼국유사-역사가 된 기이한 이야기》는 다르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일연에 대한 자료로 뼈대를 만들고, 작가적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 일연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또한 5권인 《삼국유사》의 각 책마다 각각의 해설을 붙여 각 권의 의미와 내용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삼국유사》의 의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점 등을 실어 《삼국유사》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삼국유사》 속 140여 개 이야기를 그저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일연의 삶과 《삼국유사》의 의미를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하게 한 차별화된 구성이다.

일연의 일대기를 구성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에 대해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으고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야기로 구성했다. 일연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다른 어린이 책에서는 하지 못했던 시도이다.

5권의 책에 대한 해설과 핵심적인 이야기만 모아
《삼국유사》는 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로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잘 선별하여 모아 놓았다. 그래서 책의 내용과 구성에 따라 ‘기이’, ‘흥법’, ‘감통’, ‘피은’, ‘효선’ 등 제목도 다르게 지어놓았다. 각 책의 의미와 더불어 그 안에 실린 이야기 목차도 함께 실어 《삼국유사》에 대해 전체적이고도 구체적인 이해를 높인다.

기이한 이야기가 더욱 기이해 보이는 기이한 그림
백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린 오승민 화가의 단단한 내공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불화, 예스러운 우리 그림 등에서 모티브를 따 와 익숙하면서도 신비롭게, 신비로우면서도 아주 새로운, ‘기이한’ 그림이 탄생했다. 아주 기이하고, 진짜 예스럽고, 정말 새로운 그림은 《삼국유사》를 읽는 기이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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