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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풀 선셋
★ 석류 ★ 버찌의 정원 ★ 만원 전철의 속삭임 ★ 손가락 걸고 |
こだま ゆき,小玉ユ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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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처럼 거대해서 들킬 수밖에 없었던
당신을 좋아했던 그때 그 마음- ● 이 책은 일본 「이 만화가 대단해! 2009」 여성편 1위, 『백조 액추얼리』『빛의 바다』의 작가 코다마 유키가 그리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다섯 편의 이야기 『뷰티풀 선셋』에는 코다마 유키의 초기 작품 여섯 편이 실려 있다. 한때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소중한 그때의 감정, 항상 곁에 있기에 놓치기 쉬운 일상적 소중함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세월이 흐를수록,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이 드물어진다. 때로는 순수하게 사람을 좋아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다시는 그때의 감정을 가질 수 없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피곤하고 바쁜 일상 탓에, 그 감정들이 마음속에 가만히 머무르기가 어렵기 때문은 아닐까? 코다마 유키는 그런 가려지기 쉬운 ‘느낌’들을 조용히 일깨워준다. Beautiful Sunset / 석류 / 버찌의 정원 / 만원 전철의 속삭임 / 손가락 걸고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여중생, 불안한 내일을 바라보며 소중한 오늘은 견디는 연인들, 버려진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끝없는 인간애를 느끼는 신혼부부, 15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갑지만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소꿉친구… 각각의 단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낸 여섯 편의 작품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다양한 애정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으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강렬했던 그 순간들에 매료될 것이다. 또한 『뷰티풀 선셋』에서는 코다마 유키의 작품세계가 처음 정립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스스로가 후기에서 말하듯, 이번 단편집은 그녀의 만화가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지를 가늠케 한다.『백조 액추얼리』의 순수함, 『언덕길의 아폴론』의 묘한 감정선 등은 한순간에 만들어진 내공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