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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꽃 그릇의 숲 9
코다마 유키 글그림 김진희
문학동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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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41화 005
제42화 041
제43화 079
제44화 115
제45화 151

저자 소개2

글그림코다마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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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だま ゆき,小玉ユキ

일본의 만화가 나가사키현 출신으로 9월 26일생 A형. 2000년 잡지 [CUTiE comic](타카라지마샤)에서 데뷔했다. 월간 flower에서 연재한 『언덕길의 아폴론』으로 제 67회 소학관 만화상 일반 부분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푸른 꽃 그릇의 숲』, 『요정이 있는 정원』 등이 있다. 현재도 월간 flower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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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일본어를 전공. 기업에서 일본을 오가며 마케팅과 신규 개발 업무를 활발하게 펼치던 중, 언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에 번역가로 전향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페르시아 신화』,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알기 쉬운 인도 신화』, 『99세 하루 한마디』, 『철학 사용법』, 『르포 트럼프 왕국』, 『마르틴 루터』, 『바다의 패권 400년사』, 『마녀사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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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16g | 140*210*13mm
ISBN13
9791141603090

책 속으로

이 마음을 멈출 수 없어.
어쨌든 만나고 싶어.
다쓰키 군을.
--- p.40

일단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 p.83

사람과 교류하는 걸 불편해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사이엔가 그곳이
내가 마음 편히 있을 곳이 되었구나…
그래서 나도 하사미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p.177

줄거리

나 진짜… 바보야.
이거 봐. 이렇게나 보고 싶잖아.

그릇을 만들며 연인이 된 아오코와 다쓰키는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진다. 아오코는 다쓰키의 빈자리를 일에 몰두하며 잊어보려 하지만 그럴수록 다쓰키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틀을 만드는 가즈미 씨로부터 뜻밖의 물건을 건네받는다. 그것은 다쓰키가 하사미에서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은 도자기 합이었다. 그 도자기를 손에 쥐어본 아오코는 비로소 다쓰키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깨닫고 큰 결심을 하는데…

출판사 리뷰

설렘 가득 담은 그릇과 사랑 이야기
순정만화 『푸른 꽃 그릇의 숲』 완결!


단편은 물론 장편에서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던 작가 코다마 유키의 순정만화 『푸른 꽃 그릇의 숲』이 9권과 10권 동시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분업을 통해 도자기를 만드는 하사미에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는 아오코와 늘 홀로 도자기를 만들어왔던 도예작가 다쓰키. 이 둘은 좀처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사사건건 부딪친다. 하지만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명랑&쾌활한 아오코와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어 더욱 비밀스러운 다쓰키는 성격부터 취향까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 그런 두 사람이 도자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감정선과 삐걱대다 시나브로 합이 맞아가는 모습이 둘을 응원하게 되는 요소다. 순정만화의 바람직한 길을 제대로 밟아가는 이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소멸했던 연애세포도 살아날 것만 같다.

『푸른 꽃 그릇의 숲』에서는 도자기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룬다. 나가사키현의 하사미 마을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일본에서 ‘하사미야끼(하사미도자기)’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며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 속에서는 하사미 마을의 전통적인 도자기 제작 방식과 효율적인 양산 시스템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해,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독자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도자기 만드는 사람들의 열정과 애정, 그리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나는 기분이 든다.

10권에는 완결의 아쉬움을 달래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담겨 있다. 먼저, 광용요의 분위기메이커였던 후미야와 사야카의 이야기를 그린 〈그녀의 립스틱〉, 다쓰키는 기억하지 못하는 하루마와의 아련한 추억을 그린 〈백야〉까지 두 편의 번외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작가가 하사미 마을을 직접 취재하며 도움받았던 요장 ‘고슌가마’와 작업실 ‘스튜디오 와니’의 탐방기가 작품 후기로 실려 있어, 생생한 하사미 마을의 정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완결을 기념해 아오코와 다쓰키의 다정한 순간을 담은 엽서를 10권 초판한정으로 동봉해 이야기의 끝을 더욱 따뜻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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