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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유영 009 인터뷰/산호 082 부산여행지도 108 |
Sa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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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생활99 : 부산] “비와 유영”
“물 속에서 숨 쉴 수만 있다면, 바다는 하늘보다 더 좋은 피난처가 될 거다.” “넓고 넓으니까, 나 하나쯤 마음 먹고 숨으면 아무도 못 찾겠지.” 여러분에게 부산은, 어떤 도시인가요? 각자의 마음 속에는 ‘부산’이라는 말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남해의 파도가 부서지는 광안리, 수백만이 사는 큰 도시와 맞닿은 해수욕장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적이 있나요? 산호 작가가 그린 [비와 유영]은, 부산에서도 광안리가 마법같은 공간으로 다가온 환상적인 장면을 그린 작품입니다. 복작복작 많은 이야기를 담은, 때론 숨기고픈 이야기를 담은 도시에서 내가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를 마주한다는 것 만으로도 마법같은 일이죠. 그런데,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처럼 아무도 없는 광안리의 테트라포트에서 인어를 마주친다면? 유영은 아버지를 피해 나온 광안리에서 인어 ‘비’를 만나게 됩니다. 도망치고 싶었던 유영과 그런 유영을 마주한 도망쳐 나온 인어 비의 만남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될까요? [비와 유영]은 인스타그램에서 미려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든 산호 작가의 작품으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산호 작가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그림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