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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 인생 수프를 만날 준비 … 14
LIFE SOUP 1 기본이 되는 인생 수프 ① 치킨 수프 기본 : 베이직 치킨 수프 … 22 응용 : 우엉과 다진 닭고기 수프 … 24|피망과 다진 닭고기 수프 … 26|셀러리 완자 수프 … 28 ② 미네스트로네 기본 : 양파 미네스트로네 … 32 응용 : 당근 수프 … 34|양배추 수프 … 36 ③ 포토푀 기본 : 감자와 돼지고기를 넣은 포토푀 … 42 응용 : 피망, 꽈리고추, 소시지로 만든 수프 … 44|순무와 닭다리살 수프 … 46|불맛 입힌 순무와 베이컨 수프 … 48 ④ 포타주 기본 : 단호박 포타주 … 52 응용 : 대파로 향을 낸 감자 포타주 … 54|부드러운 당근 포타주 … 56|옥수수를 듬뿍 넣은 포타주 … 58 ⑤ 크림 스튜 기본 : 굴을 넣은 클램 차우더 … 64 응용 : 감자와 연어 크림 스튜 … 66|브로콜리와 닭가슴살 크림 수프 … 68|대파로 맛을 낸 크림 스튜 … 70 LIFE SOUP 2 때로는 반찬처럼, 든든한 수프 ⑥ 닭 한 마리 수프 기본 : 간단 삼계탕 … 76 응용 : 닭날개와 표고버섯 수프 … 78|잔술을 활용한 마유계 … 80 ⑦ 카레 수프 기본 : 제철채소와 다진 고기로 만든 카레 수프 … 84 응용 : 단호박 드라이 카레 … 86|그린빈과 다진 고기를 넣은 카레 수프 … 88 ⑧ 돼지고기미소시루(돈지루) 기본 : 연근을 넣은 돈지루 … 92 응용 : 닭고기와 고구마 미소시루 … 94|팽이버섯과 버터로 맛을 낸 돈지루 … 96|카레 풍미를 살린 여주 돈지루 … 98 ⑨ 해산물 수프 기본 : 고등어 통조림을 활용한 감자 수프 … 104 응용 : 대구를 곁들인 배추 수프 … 106|도미 뼈로 끓여낸 부야베스 … 108 ⑩ 토마토 통조림 수프 기본 : 가지와 닭가슴살 토마토 수프 … 112 응용 : 토마토와 브로콜리 수프 … 114|병아리콩과 소시지로 만든 토마토 수프 … 116|미트볼 수프 … 118 LIFE SOUP 3 아는 맛에서 색다른 맛으로! 수프 응용하기 ⑪ 아시아 수프 기본 : 옥수수와 스페어립을 활용한 타이완 스타일 수프 … 124 응용 : 스페어립 바쿠테 … 126|닭고기와 참마를 넣은 보양 수프 … 128|소고기와 셀러리로 만든 베트남 스타일 수프 … 130 ⑫ 계란 수프 기본 : 미니멀 산라탕 … 136 응용 : 콩나물을 가득 넣은 계란 수프 … 138|계란 프라이 수프 … 140|마늘과 빵, 계란이 어우러진 소파 데 아호 … 142 ⑬ 차가운 수프 기본 : 미소 오이냉국 … 148 응용 : 우메보시를 활용한 오이냉국 … 150|토마토를 통째로 넣은 차가운 수프 … 152|가지와 닭고기로 만든 보리차 수프 … 154 우리 집 식탁을 구하러 수프가 왔다! 우메보시와 가다랑어포에 차를 부어 호로록! … 158 우롱차와 김치로 미소시루를! … 159 바나나와 아마자케를! … 160 단호박과 요구르트를 곁들인 즉석 수프 … 161 자차이를 넣은 더우장 … 162 발효 삼총사를 넣은 미소시루 … 163 Column 소금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 38 내 나름대로 이렇게 저렇게 … 60 뚜껑을 덮을까 말까 … 100 다지기의 반격 … 132 계란 한 알의 행복 … 144 글을 맺으며 : 나만의 인생 수프를 찾아서 … 164 |
ありが かおる,Kaoru Ariga,有賀 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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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여러분이 잘 아는 기본적인 수프를 최소한의 재료와 조미료로 체험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국물 내는 방법쯤은 웬만큼 알고 만들 줄 알게 되지요. 손쉽게 만들었는데 맛을 보면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고 깜짝 놀라게 되는 수프들이 가득합니다.
---「인생 수프를 만날 준비」중에서 육수를 내고 남은 고기도 감칠맛은 살짝 덜하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술, 설탕이나 미림, 간장을 1:1:1 비율로 넣고 졸여서 닭고기덮밥 재료로 활용해보세요. 만들어둔 수프를 2큰술 넣어주면 더욱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베이직 치킨 수프」중에서 미네스트로네의 기본은 기름에 채소를 볶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중화요리처럼 센불로 순식간에 볶는 것과는 달라요. 천천히, 천천히, 냄비 속 채소에 송글송글 땀이 맺힐 때까지 볶는, 이른바 ‘찜질 볶음’입니다. 이 과정에서 채소의 수분과 함께 특유의 잡내와 쌉쌀한 맛이 빠집니다. 여기서 관건은 ‘태우지 말고 수분을 날리기’. ---「양파 미네스트로네」중에서 날마다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재료 하나쯤 없는 건 다반사입니다. 그렇지만 요리의 재미는 바로 거기 있는 게 아닐까요? 저 또한 위기다 싶을 때 새로운 수프 레시피가 떠올랐던 것 같아요. ---「내 나름대로 이렇게 저렇게」중에서 요리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요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식재료가 주인공인 만큼, 그 재료가 허락하는 대로만 맛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을 조절할 때, 그래서 저는 어쩐지 늘 냄비의 기분을 살피는 느낌이랍니다. ---「뚜껑을 덮을까 말까」중에서 요리의 장점은 이런 사소하지만, 음식에 대한 만족도를 좌우하는 ‘취향’을 자유롭게 맞출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식당에 밥을 조금 덜 달라고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적게 줘서 아쉬운 적이 있잖아요. 이처럼 조금 싱겁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식당에는 쉽게 말할 수 없지만 집에서는 취향껏 조절할 수 있지요. 덮밥이든 단팥죽이든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신나지 않나요. ---「계란 한 알의 행복」중에서 익숙한 레시피를 단지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무리 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좀 더 간결한 레시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기분을 담은, 식사라는 작은 즐거움을 만들어줄 수프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거 하나면 된다 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미더운 레시피가 있다면 우리는 매일 좀 더 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식탁에 내놓을 만한, 그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돈해주고 내일을 살아갈 힘으로 이어지는 수프, 그게 바로 ‘인생 수프’라는 마음으로 저는 이 책을 썼습니다. 부디 이 책을 계기로, 여러분 저마다의 ‘인생 수프’를 만들어나가길 바랄게요. ---「나만의 인생 수프를 찾아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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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생 수프 - 반찬처럼 든든한 수프 - 아는 맛을 색다른 맛으로 응용하는 수프
총 3부의 48가지 레시피 치킨 수프, 토마토 수프처럼 기본적인 수프에서부터 포토푀, 크림 스튜, 포타주, 카레 수프처럼 익숙하지만 직접 만들어볼 엄두는 나지 않는 수프, 돈지루, 미소지루, 우메보시 오이냉국 같은 일본식 수프, 마유계, 부야베스, 바쿠테, 산라탕, 소파 데 아호처럼 아시아와 유럽의 낯선 수프, 마지막으로 즉석식품을 활용한 간단 수프까지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기본이 되는 인생 수프〉, 〈2부 때로는 반찬처럼, 든든한 수프〉, 〈3부 아는 맛에서 색다른 맛으로! 수프 응용하기〉. 1부에서는 치킨 수프, 미네스트로네, 포토푀, 포타주, 크림 스튜를 중심으로 각 수프마다 기본 메뉴 한 가지와 응용 메뉴 세 가지를 소개한다. 익숙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프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2부에는 닭 한 마리 수프, 카레 수프, 돼지고기 미소시루(돈지루), 해산물 수프, 토마토 통조림 수프가 포함된다. 조금은 색다른 일본식 수프들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레시피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밥과 함께 곁들이는 마치 국 같은 느낌의 수프들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3부에선 아시아 수프, 계란 수프, 차가운 수프를 소개한다. 타이완, 베트남 등 아시아와 스페인식 수프처럼 생소해서 맛이 더 궁금해지는 수프들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계란을 이용한 콩나물 계란 수프, 계란 프라이 수프 레시피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발효식품을 활용하는 간편 수프는, 재료를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에 차분한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 삶을 응원해줄 수프에 대한 이야기 이제 당신의 인생 수프, 만날 준비 되었나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세 단계만에 수프가 완성될 정도로 간단하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간단한 레시피임에도 직접 해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다는 것이다. 책을 만들면서 편집자도 책 속 레시피를 따라해보며 그 간단함과 맛에 매번 감탄했다. 쉽지만 맛있고, 무엇보다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한 ‘수프’라는 음식은 우리의 삶을 좀 더 따뜻하고 충만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인생 수프’는 한 번 시도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계속 만들고 자신만의 방식으로도 응용해보면서 결국 ‘내일을 살아갈 힘’으로 굳건히 우리 식탁에 자리 잡는 요리일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기분을 한 그릇에 담아낸 수프는 ‘오늘을 사는 즐거움’도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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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는 우리를 다독여줍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수프를 체크하고, ‘괜찮아요, 그렇게 해도’라며 잔잔하게 알려주는 요리 이야기도 읽으세요. 책을 덮을 땐 마음속에 라이프 수프(인생 수프)가 서너 개쯤 생겼을 겁니다. 제가 그랬듯이. - 오토나쿨 (『재생의 부엌』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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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수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추운 날 친구가 찾아오거나 몸이 아프거나 문득 마음이 허전할 때. 재료를 정하고 허브나 조미료를 떠올리는 동안 이미 주방 가득 온기가 퍼진다. 수프 한 그릇의 가장 큰 미덕은 다정함이다. 고단한 일상에서 따뜻한 허그 같은 나만의 인생 수프 레시피를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주방과 가장 가까운 곳에 두길. - 허인 (효자동 두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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