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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들려주는
최종규호연 그림
철수와영희 2011.10.09.
베스트
청소년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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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푸른말·삶말·사랑말

가. 우리말 생각
ㄱ. 우리말과 우리 말 │ ㄴ. 한글날 │ ㄷ. 말과 글
ㄹ. 우리 겨레 말글 │ ㅁ. 새말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나요?
-한글을 왜 어렵게 만들었나요?
-한글이 과학이라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나. 글쓰기 삶쓰기
ㄱ. 말을 가꾸고 글을 일구기 │ ㄴ. 글짓기랑 글쓰기
ㄷ. 삶짓기랑 삶쓰기 │ ㄹ. 말로 이룬 열매, 글로 빚은 꽃
ㅁ. 내 마음과 삶이 좋아서
-우리들은 왜 고운 말 바른 말을 써야 하나요?
-똥오줌은 지저분한 말인가요?
-우리말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영어나 일본말 같은 외국말을 즐겨쓸까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
ㄱ. 왜 말하는가 돌아보고, 애써 글쓰는 삶
ㄴ. 삶말 │ ㄷ. 푸른말 │ ㄹ. 사랑말 │ ㅁ. 일말
ㅂ. 숲말 │ ㅅ. 살림말 │ ㅇ. 넋말 │ ㅈ. 겨레말
-짱, 레알, 즐과 같은 언어를 써도 되나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ㅋㅋㅋ’같은 말을 어른들은 ‘경박하다’며 안 좋아하는데 우리끼리는 괜찮은가요?
-토박이말은 한자말보다 말 만들기가 참말 어렵나요?

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
ㄱ. 잘못 쓰는 말을 왜 돌아보는가 │ ㄴ. 갖가지 한자말
ㄷ. 온갖 영어 │ ㄹ. 군더더기 고사성어 │ ㅁ. 빛 잃은 말투
-한글이나 한자가 없을 때에는 어떤 글을 썼나요?
-한자말은 쓰면 안 되나요?
-한자말이 우리말 가운데 절반이 넘나요?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나요?

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
ㄱ. 띄어쓰기 │ ㄴ. 한글사랑 │ ㄷ. 한자문화권
ㄹ. 영어 함께 쓰기 │ ㅁ. 높임말과 낮춤말
ㅂ. 비슷한 말 │ ㅅ. 썩소 │ ㅇ. 말꽃과 삶꽃 │ ㅈ. 국어사전

글을 마치며
반갑네요·고마워요·살펴 가셔요

저자 소개 2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고 숲살림을 짓습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습니다. 《곁책》,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책숲마실》,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고 숲살림을 짓습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습니다.

《곁책》,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책숲마실》,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같은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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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강호연, 닉네임:사금군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HSP 웃음치료사 2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고고미술사학을 공부 중 일 때,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우리나라의 여러 유물에 상상력과 잔잔한 감성을 불어 넣은 「도자기」를 시작으로 ‘착한 만화’, ‘참 좋은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몸이 좋지 않아 잠시 중단하기도 하였지만, 회복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특유의 부드러운 동양적 미를 겸비한 웹툰과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현재 블로그에서 2003년부터 일기처럼 그려온 「사금일기」와 네이버 웹툰에서 「단군할배요!」, 《일지희망편지》 만화 편 등을 연재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3g | 152*221*20mm
ISBN13
9788993463187

책 속으로

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

말사랑벗들이 둘레 어른한테서나 다른 동무한테서나 좋은 말과 넋과 삶을 받아들이거나 눈여겨보면서 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 따순 손길을 내미는 말을 아끼고, 너른 마음을 펼치는 글을 사랑해 주면 더욱 기쁘겠어요.

가. 우리말 생각
말이란 말재주가 아니라, 내 삶을 일구는 하루하루를 곱게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글이란 글솜씨가 아니라, 내 꿈을 이루는 어제오늘을 예쁘게 나누는 이야기예요. 입으로 읊어 말이고, 손으로 적어 글입니다. 말을 하듯이 글을 쓰고, 글을 쓰듯이 말을 합니다. 말과 글은 동떨어진 두 가지가 아니에요. 입으로 하는 말과 손으로 쓰는 글은 다르지 않습니다. 입으로 말할 때처럼 손으로 글을 써야 아름답고, 손으로 글을 쓰듯 입으로 말할 때에 어여뻐요.

나. 글쓰기 삶쓰기
글을 쓰는데 맞춤법을 잘 몰라서 받침이나 홀소리를 잘못 적었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또는 ‘빨래집게’하고 ‘빨래집개’하고 어느 쪽이 바른지를 몰라도 글쓰기를 하면서 걱정스러울 일이란 없어요. 맞춤법은 틀릴 수 있고, 띄어쓰기를 모를 수 있어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혼자서 새로 배우면 되고,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돼요.
그런데 말사랑벗들이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다면 나중에 어찌저찌 손을 쓰지 못합니다. 무언가 할 이야기가 없는 글이라면 값이나 보람이나 뜻이 없어요.

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
우리 둘레 말삶을 더 돌아보면, ‘식수(食水)’나 ‘생수(生水)’란 낱말은 버젓이 쓰이면서 낱말책에 냉큼 실리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낱말은 여태껏 낱말책에 안 실립니다. ‘생수’는 일본말이기에 ‘먹는샘물’로 고쳐써야 한다고 정부에서 틀을 세운 지 한참 지났으나, 이러한 틀을 낱말책에 알뜰히 담지 못해요. 그나마, ‘먹을거리’는 낱말책에 실어 놓으나, ‘마실거리’는 낱말책에 없습니다. 고작 ‘음료수(飮料水)’ 한마디만 실립니다.

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는 말꼬리잡기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얄궂게 말을 하거나 글을 쓴다’해서 “당신은 뭔데 말을 요로코롬 하우?” 하고 따지자는 말꼬리잡기가 아니에요.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삶을 바르게 추스르자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입니다.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마음밭을 알차게 일구겠다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예요.

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
누구한테 어느 말을 쓰든 내가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으로 들리는 말씨로는 높임말인 듯 들리지만, 정작 속으로는 맞선이를 낮추거나 깔보는 마음이라면 이때에는 높임말 아닌 낮춤말인 셈입니다. 말씨로는 낮춤말이지만 맞선이를 아끼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짙다면, 겉으로 보이기에는 낮춤말일 테지만 정작 속으로는 높임말이 됩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쓴 우리말 이야기

-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쓴이는 글을 쓰는데 있어 맞춤법을 잘 몰라 걱정하는 푸름이(청소년)들에게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몰라도 괜찮다고 한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되지만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우리 넋과 삶을 살리는 일을 ‘우리말을 착하고 바르게 가꾸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쓰기는 삶쓰기고, 글읽기는 삶읽기라고 지적한다. 나아가 한글을 사랑하는 일이란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고, 우리말을 아끼는 일은 나 스스로를 아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 말이랑 글이 하나 되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말과 글이 하나 되어야 하며 누구나 손쉽게 쓰는 말로 글을 적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논문이나 학문책이 죄다 어려운 한자말에다가 영어로 뒤범벅인 것은 지식 권력 울타리를 높여 밥그릇을 지키려는 어른들이 말과 글을 달리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외계어’나 ‘통신체’를 쓴다고 나무라지만 정작 스스로는 일본 한자말이나 일본 말투, 서양 번역투나 영어 따위를 사용한다고 일침을 놓는다. 옳고 바른 삶터를 꿈꾼다면, 우리가 쓰는 말부터 옳고 바른말이 되도록 땀 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10대를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1994년부터 18년 동안 우리말 바로쓰기를 하면서 우리말 지킴이로 일해 온 최종규가 청소년을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식수(食水)’나 ‘생수(生水)’같은 한자말은 국어사전에 버젓이 쓰이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우리 낱말은 왜 국어사전에 안 실리는 지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삶을 가꾸는 우리말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하고도 즐거이 나눌 수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동생하고도 슬기롭게 재미나게 나눌 만한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책 중에서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와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우리말을 돌아본다.
또한 청소년들이 우리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는지?’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 등 16가지 질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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