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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연집을 읽기 전에
어떻게 그리스도를 발견하는가? 1918 취리히 추도사 루돌프 슈타이너 약력과 저작물에 대한 개관 옮긴이의 말 |
Rudolf Ste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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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 자리에서 고찰한 바와 같이, 인간 영혼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정신세계와 협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 주제에 연결해서 그리스도-신비의 체험 양식과 관계하는 여러 가지를 상세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신비는 최근에 언급했던 이상을 통해서, 즉 영적인 이상을 통해서 준비되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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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0월까지
루돌프 슈타이너가 독일과 스위스에서 펼친 강연 오늘날 현실과 직결되는 주옥같은 강연, 완역 출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인 1918년 10월, 루돌프 슈타이너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 이 강연은, 전쟁 중에 한 7회의 강연을 묶은 단행본 『죽음, 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GA 182)에 실려있다. 슈타이너는 현대인 모두 싫든 좋든, 인정 하든 않든 인류 발달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 위 ‘신성 부정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신앙은 외적인 종교 조직에 있지 않고, 인간이 그 질병을 통해 내적인 죽음을 체험하고 이미 자신 의 내면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를 통해 부활할 때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종교의 목표는 종교 자체를 불필요하게 만드는 데에 두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슈타이너의 이런 생각은 현재의 종교인들에게 심각하게 이단적으로 비칠 것이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인간이 자신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내적인 시각이 부재하기 때문에 자신 외부의 종교에서 그리스도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더 나아가 역자는, 외형상 팽창하는 한국의 종교계는 급속도로 산업화되면서 물질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 구성원들의 내적인 공허감의 외적인 표현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이 강연은 추상적으로 들리는 제목과 달리 현대인의 생활과 직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적어도 정말로 진지하게 찾는 사람에게는 그 길에서 한 발 더 나아갈 힘을 줄 것이다. 문고판으로 만나는 슈타이너 강연 이번 강연 시리즈 [천사는 우리의 아스트랄체 속에서 무엇을 하는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발견하는가?] [죽음, 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는 한 편씩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펴냈다. 슈타이너 강연록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런 어려움을 겪어 본 독자나 슈타이너와 인지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 greense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