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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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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기쿠치 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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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i Kikuchi,きくち ちき

건축학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개인 전시회에서 그림책을 발표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데뷔작인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아빠, 또 올라갈래요!』, 『아빠, 또 목욕할래요!』, 『눈』, 『해님이 웃었어』, 『왜 좋은 걸까?』, 『기차 와요?』, 『치티뱅 야옹』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의 비밀』, 『옛날 옛날에 산고양이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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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 전문번역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퍼스트 러브』,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여름의 재단』,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퍼스트 러브』,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여름의 재단』,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무코다 이발소』, 『목숨을 팝니다』, 『바다의 뚜껑』, 『겐지 이야기』, 『박사가 사랑한 수식』, 『가면 산장 살인 사건』,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100만 번 산 고양이』, 『우리 누나』, 『창가의 토토』, 『먼 북소리』, 『내 남자』, 『인어가 잠든 집』, 『살인의 문』, 『백야행』, 『기린의 날개』, 『다잉 아이』, 『오 해피 데이』,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2,3』, 『서커스 나이트』, 『모래의 여자』, 『키친』, 『몬테로소의 분홍 벽』, 『다시, 만나다』, 『당신의 진짜 인생은』, 『 『아주 긴 변명』,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분신』, 『환야 1, 2』, 『독소 소설』, 『흑소 소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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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52쪽 | 454g | 303*218*10mm
ISBN13
97889527862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두 주인공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는 언제나 함께 다니면서 수풀이나 흙, 나무 위에서 장난을 치고, 저무는 해를 바라보거나 다른 고양이와 다투기도 한다. 매번 흰 고양이에게만 쏟아지는 관심과 칭찬에 점점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잃어 가는 검은 고양이. 함께 내려간 마을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흰 고양이에게만 쏠린다. 또다시 뒷전이 된 검은 고양이는 홀로 길을 나서고, 곧 흰 고양이가 뒤따른다. 소리 없이 그리고 천천히, 낯선 길을 하염없이 걷던 둘은 어느새 알록달록한 꽃들로 가득한 곳에 다다르고, 그곳엔 그 어떤 꽃보다 돋보이는 검은 고양이와 그런 검은 고양이의 매력을 가장 잘 알아봐 주는 흰 고양이가 있다. 두 고양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매 순간을 함께한다.

출판사 리뷰

★ 2013 BIB 황금사과상 수상작 ★
저마다가 가진 독특한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쁨,
그리고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을 다룬 그림책

“최소한의 표현을 통해, 시각적으로 소박한 예술의 대중성을 보여 준 작품”
-BIB 심사평 -

★ 2013년 BIB 황금사과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쿠치 치키의 데뷔작
기쿠치 치키는 그림책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2012년에 데뷔하여, 2013년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일본의 신예 작가다. 대범함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작품 경향으로 일본 편집자들의 주목을 받은 그는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에서 일본 전통지인 화지와 먹을 활용해 대담하면서도 자유롭고,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묘사를 완성했다. 종이 위에 자유롭게 표현한 먹과 물의 깊이로 동양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고, 고양이의 움직임처럼 날렵한 붓 선들로 풍성한 의미를 만들어냈다. 색의 사용은 최대한 절제하였으며, 이야기가 절정에 이른 순간에 화려한 색채를 한 번에 펼쳐 보여 주는 방식을 활용했다.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는 화집 같은 미적 아름다움과 한 편의 시 같이 절제되고 반복적인 문장이 담긴 작품으로 한 장면, 한 장면 곱씹을수록 선명한 이미지와 함께 잔잔한 여운의 맛을 남긴다.

★‘색’으로 표현된‘다름’과 ‘존중’에 대한 이야기
극명하게 대비되는 털 색깔이 자못 상징적인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는 흑과 백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두 고양이의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낸다. 닮은 듯 그렇지만 분명히 다른 둘에게 ‘다르다’는 것은 서로를 배척하는 요인이 아닌, 단지 ‘나’에게 없는 것이 ‘너’에게 있고, ‘너’에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둘은 ‘다르기 때문’에 ‘친구’가 된다.
계산적인 관계 맺기를 합리적이라 포장하는 시대에 어떠한 조건도 없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며 ‘하나’로 성장하는 두 고양이의 모습은 의미 깊게 와 닿는다. 작가는 결정적인 순간, 두 고양이가 공유하는 소소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빨강, 노랑, 파랑, 풍성한 꽃들로 표현하였다. 그 가운데 검은 고양이를 가장 돋보이게 묘사함으로써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과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하며, ‘다름’은 결코 자아를 위축시킬 만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잔잔하게, 그러나 깊고 강렬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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