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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허균 원저 허윤이경석 그림
키위북스(아동)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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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푸른 용 날아올라 온몸을 휘감으니
2.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3. 깊은 밤 까마귀가 세 번 울어
4. 도적의 소굴로 들어간 소년
5.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빈당
6. 괴짜 도적에 온 나라가 들썩
7. 천하무적 홍길동, 오랜 꿈을 이루다
8. 괴물을 물리치고 어여쁜 아내 얻으니
9. 율도국 왕에 올라 태평성대를 누리다
10. 부록_고전 소설 속 역사 읽기

저자 소개 3

許筠, 단보(端甫), 교산(蛟山), 학산(鶴山)

1569년 허엽의 삼남 삼녀 가운데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건천동에서 자랐다. 1579년 아버지가 경상감사가 되어 내려갔는데 다음 해에 아버지가 상주 객관에서 죽었다. 1582년 작은형을 찾아온 시인 이달을 처음 만났고 이달은 나중에 그의 스승이 되었다. 1588년 작은형이 죽고, 1589년에 누이 난설헌이 죽은 후에 난설헌의 시 210편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시작되자 홀어머니 김씨와 만삭된 아내를 데리고 피난길을 떠나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강릉에 도착했고, 사천 애일당 외가에 머물렀다. 이때부터 애일당이 있는 뒷산의 이름을 따서 교산(蛟山)
1569년 허엽의 삼남 삼녀 가운데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건천동에서 자랐다. 1579년 아버지가 경상감사가 되어 내려갔는데 다음 해에 아버지가 상주 객관에서 죽었다. 1582년 작은형을 찾아온 시인 이달을 처음 만났고 이달은 나중에 그의 스승이 되었다. 1588년 작은형이 죽고, 1589년에 누이 난설헌이 죽은 후에 난설헌의 시 210편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시작되자 홀어머니 김씨와 만삭된 아내를 데리고 피난길을 떠나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강릉에 도착했고, 사천 애일당 외가에 머물렀다. 이때부터 애일당이 있는 뒷산의 이름을 따서 교산(蛟山)이란 호를 썼다. 1593년에《학산초담》을 지었고, 1596년 강릉부사였던 정구와 함께 《강릉지》를 엮었다.

1598년 중국의 장군과 사신들을 접대하느라고 돌아다녔다. 중국의 종군문인 오명제에게 《조선시선》을 엮어주었으며, 《난설헌집》 초고를 중국에 전파케 했다. 10월 13일, 다시 병조좌랑이 되어 가을에 평안도를 다녀왔다. 1599년 황해도사가 되었는데, 기생을 너무 많이 데리고 다닌다는 이유 때문에 사헌부의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

1611년 유배지인 전라도 함열에 도착해서 문집 《성소부부고》 64권을 엮었다. 11월에 귀양이 풀려 서울로 돌아왔다. 1612년 8월 9일, 큰형 허성이 죽었고 가장 가까운 벗 권필이 광해군을 풍자하는 시를 지었다가 매맞아 죽었다.

1615년 정2품 가정대부에 올랐다. 동지겸진주부사(冬至兼陳奏副使)가 되어 중국에 갔다. 이때 다녀온 기록을 《을병조천록》으로 남겼다. 1618년 봄, 스승 이달의 시집 《손곡집》을 간행하였다. 윤4월 7일, 남대문에다 백성들을 선동하는 흉서를 붙인 심복 하인준이 잡혀들어갔다. 17일에 허균도 기준격과 함께 옥에 갇혔다. 그의 심복들이 허균을 탈옥시키려고 감옥에 돌을 던지며 시위하였다. 22일에 광해군이 친히 허균의 심복들을 국문하였다. 이이첨은 망설이는 광해군을 협박하여 허균의 처형을 서둘렀다. 허균은 결안도 없이 8월 24일에 그의 심복들과 함께 서시에서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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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영화 보고 산책하는 일상을 좋아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길, 더 낭만적이고 따뜻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독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기획, 편집, 창작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창작동화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가 있어요.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고, 초등교과서에 수록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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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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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그림으로 세상을 좀 더 유쾌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러 만화를 잡지에 연재했으며, 어린이 책 그림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만화책으로 『전원교향곡』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이 있고, 그 외 그린 책으로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마트 사장 구드래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과학이 BOOM! 시리즈』 『엄마, e스포츠 좀 할게요!』 『임진왜란 땅과 바다의 이야기』 『한밤의 철새 통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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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319g | 178*240*20mm
ISBN13
97911851734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지금 이 순간, 허균이 홍길동전을 다시 쓴다면?
홍길동전은 조선 중기 허균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입니다. 조선의 불우한 천재로 불리는 지은이 허균은 뛰어난 재주와 자유분방함을 타고났는데, 그러한 작가의 색깔, 경험과 사상이 홍길동전에 깃들어 있습니다.
허균은 쉽사리 권력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명문양반가의 자제였지만, 사회 진출이 가로막힌 능력 있는 서얼들과 어울리며 신분에 상관없이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등 당시 사회 통념과는 행보를 달리했습니다.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화제를 뿌리는 작가, 보통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사상,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는 한글이라는 친근한 접근성, 독자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의 눈부신 성장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 등 홍길동전은 베스트셀러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장 인기 많은 고전으로 손꼽히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홍길동전을 비롯한 많은 고전이 줄거리만 들으면 흥미진진한데, 막상 책을 펼치면 책장을 몇 장 넘기지도 않았는데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전 그대로 충실한 것도 가치 있지만, 옛 사람들이 읽던 그 모습 그대로라면, 배경지식이 부족한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는 더 이상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읽고 싶지 않는 어려운 공부가 돼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허균이 홍길동전을 다시 쓴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시대를 앞선 새롭고 깨어 있는 생각으로 타고난 글 솜씨를 발휘하던 문장가라면 지금 이 시대의 독자 역시 책장을 술술 넘기며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만들지 않았을까요?


해리포터보다 재밌는 판타지, 원조 마법소년 홍길동?
우선 원작의 줄거리는 최대한 살리고 현대의 소설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길고 장황한 서술은 짧고 명료한 묘사나 대화로 바꾸어 상황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뜻을 헤아리기 힘든 어려운 옛말은 피하고 명확하면서도 쉬운 오늘의 일상적인 말로 대체해 짧은 호흡으로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홍길동의 성장 스토리와 성공 신화, 이 흥미로운 이야기로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 홍길동의 신묘한 도술은 좀더 부각시켰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열광하는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 해리포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홍길동의 신기한 도술 솜씨를 좀더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도술을 부렸다’, ‘둔갑술과 분실술을 했다’ 등으로 홍길동의 재주를 단순하게 서술하기보다는 이미지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을 들여 묘사했습니다.
오늘의 독자들에 맞게 풀어 쓰려는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원작이 전하려는 주제 의식, 가치와 정신은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고전 소설로 우리 역사를 읽다
‘홍길동은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을까? 홍길동은 왜 도적이 되었을까? 홍길동은 왜 조선을 떠났을까? 홍길동이 꿈꾼 세상 율도국은 정말 이상적인 국가였을까?’ 등 소설을 읽은 후에는 주인공 홍길동의 행보, 그에 따른 이야기 전개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되짚어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감께서 버린 자식이 어찌 갈 데가 있겠습니까. 뜬구름처럼 정처없이 떠돌다 남은 생을 마감할까 하옵니다.”
“백성들은 지금 탐관오리들에게 곡식과 재물을 빼앗겨 참으로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다.”
“어린 가슴에 깊은 한이 맺혔는데, 평생소원을 들어주시니 비로소 한이 풀렸습니다.”
이와 같은 소설 속 홍길동의 대사를 통해 서얼 차별에 앞장섰던 조선 양반들의 행태, 터무니없는 공납에 삶의 터전을 버리고 도망간 백성 등 당시 사회상과 분위기, 실제 민중의 삶의 모습 등 생생한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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