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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tarters
자기희생에 관하여 애도하는 사람을 위하여 고통 측정하기 시간은 흐르고 괴괴한 밤 제이미슨 웹스터 지노바트나야 아이다 물루네 칼리드 알 카시미 꽃봉오리와 새의 노래 삶 속의 단어: 그릿 버터를 찬양하라 아크람 칸 II. Features 그 모두에 작별을 벤저민 클레멘타인 삶 속의 집: 에마뉘엘 드 베제르 붉은 머리 클럽 혼자라는 것: 외로움을 옹호한다 미케일라 아카이브: 모니르 샤루디 파만파미안 III. Paris 파리의 일상: 지하철, 일, 디스코 파리 가이드 스카프, 그리고 잡지 삶 속의 하루: 람단 투아미 프랑수아즈 아르디 IV. Directory 삭제되었습니다 등잔 밑의 어둠 프랜시스를 찾아서 컬트의 방 몸칠로 밀로바노비치 십자말풀이 드재시 다코스타 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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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나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로스트 치킨을 준비한다. 이러한 일상들이 킨포크의 소재다. 킨포크는 이처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킨포크 vol.27의 주제는 ‘파리’이다. 새로운 아이콘과 자유로운 삶의 시크함이 가득한 파리의 트랜디한 창작자들을 만나 파리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봉푸앙의 설립자 마리 프랑스 코언, 노숙자에서 파리 최고의 뷰티 왕국을 이끄는 기업가로 변신한 람단 투아미, 하이패션과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매치한 에르메스의 르 몽드 데르메스 매거진 등을 다루며 생생한 파리의 거리 속을 유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