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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고향이 있을까요?
교과서 자연동화 양장
이상배 문종성 그림
계림(계림북스)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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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고향을 찾아오는 연어
- 더 궁금해요!

두 번째 이야기
- 철새와 텃새
- 더 궁금해요!

세 번째 이야기
- 우리나라에 뿌리내린 식물
- 더 궁금해요!

저자 소개

글 : 이상배
충북 괴산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산과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던 때를 그리워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연못가에서 잠자리를 잡던 일이며, 소 꼴을 먹이던 일을 돌아보면서 자연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습니다. 월간문학 신인상에 『엄마 열목어』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꽃이 꾸는 나비꿈』, 『옛날에 울아버지가』, 『도깨비 아부지』, 『아리랑』, 『별이 된 오쟁이』, 『아름다운 둥지』, 『책 읽는 도깨비』 등 여러 작품을 썼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김동리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림 : 문종성
강원도 태백산맥의 끝자락에서 태어나 나뭇가지 하나 들고 너른 앞마당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화가가 되어 지금은 '그림터'라는 이름으로 동화 작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자연을 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동물의 위장술』, 『여러 가지 새』, 『자연을 닮은 우리집』, 『영차 영차 집을 지어요』, 『우리 역사를 바꾼 12가지 씨앗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0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5쪽 | 396g | 182*238*15mm
ISBN13
9788953314467

책 속으로

어느 밭둑에 코딱지나물이 하나 자랐습니다.
코딱지? 창피한 이름이네요.
"애걔, 누런 꽃이 꼭 코딱지같이 생겼네."
여기저기 코딱지나물 꽃이 피어나자,
노란 꽃밭이 펼쳐졌습니다.
"예쁘다. 네 진짜 이름은 뭐니?"
옆에 있던 키 큰 풀이 물었습니다.

"꽃다지."
"꽃다지? 근사한 이름이구나."
"네 이름은 뭔데?"
키 큰 풀은 얼른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난 어디서든 꿋꿋이 자랄 수 있어."
대답 대신 딴소리를 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물고기와 새, 그리고 이름 모를 풀들에게도 그리운 고향이 있어요.
바다에 사는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고,
제비는 강남으로 갔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지요.
하지만 식물들은 바람과 물 등에 의해 다른 땅으로 옮겨지면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요.
이 책에는 고향을 찾는, 떠나는 동식물의 이야기가 세밀하고 예쁜 그림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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