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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암각화의 발견
2. 암각화의 이해 3. 한국의 암각화 유적 4. 한국 암각화가 갖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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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는 교모나 내용면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암각화 유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두 유적에서 보이는 동물이나 인물, 추상적 도형 암각화 등은 다른 유적에서는 전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어 규모에 비해 매우 특수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각화는 어떤 형태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신상 암각화들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15곳의 주요 암각화 유적 가운데 여덟 군데의 유적이 형태가 유사한 신상 암각화들이다.
신상 암각화들은 반구대나 천전리 등의 동물 및 인물 암각화와는 달리 구성하고 있는 내용이 획일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고령 양전리 유적을 비롯한 신상 암각화들은 대부분 한 가지 형태의 도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 --- p.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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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암각화의 얼굴이 거의 사각형에 가깝고 시베리아 등지의 것은 타원형이나 원형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우리의 것은 시베리아나 중국의 얼굴에서 윤곽선을 없앤 것과 매우 비슷하다. 이처럼 기본적인 도형의 구성요소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이 그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우리의 암각화가 시베리아 쪽에서 몽골, 중국을 거쳐 내려온 것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