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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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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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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꿈이 창조해 낼 수 있는 ‘궁극적인 비극’
‘세기의 거장’이 꿰뚫어 낸 상승과 추락의 이중주!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가운데 가장 먼저 창작된 작품은 「햄릿」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통치하던 당시 영국에서는 복수극이 유행했는데, 「햄릿」은 복수극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햄릿은 아버지인 선왕을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숙부 클로디어스 왕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햄릿」의 1막에서는 선왕의 모습을 한 유령이 나타난다. 이 유령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햄릿에게 말하고는 사라진다. 이후 햄릿은 유령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애쓴다. 그는 일부러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연극을 상연해 클로디어스의 반응을 살피기도 한다. 그러면서 햄릿은 운명의 시험대 위에 서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뇌한다. “예수도 소크라테스도 모두 햄릿이다!” 인간이라는 숙명에 묶여 고통받는 햄릿 그의 의지는 운명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이 과정에서 햄릿은 레어티즈와 오필리어의 아버지인 폴로니어스를 죽이고 만다. 클로디어스를 통해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어티즈는 오필리어까지 죽게 되자 햄릿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이렇게 해서 또 다른 복수의 구조가 생성된다. 햄릿의 복수심에 위기를 느낀 클로디어스는 햄릿과 레어티즈의 검술 시합을 열어 햄릿을 죽이고자 한다. 그는 레어티즈의 칼끝에 독을 묻히게 하고, 햄릿에게 줄 포도주에는 독을 타게 한다. 하지만 독이 들어간 포도주는 왕비인 거트루드가 마시게 된다. 클로디어스의 음모를 알아챈 햄릿은 클로디어스를 제거한다. 하지만 햄릿과 레어티즈 둘 다 독을 묻힌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다. 「햄릿」은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명쾌한 답을 내리지는 않는 ‘신비로운’ 작품이다. 지금까지 「햄릿」에 관한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햄릿의 성격이 아주 복잡하고 모순적이어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준다. 이제는 여러분이 셰익스피어가 ‘설명’하지 않고 ‘드러낸’ 햄릿의 신비로움에 빠질 차례다. “셰익스피어는 위대한 심리 치료사다. 그는 삶의 희비극을 가장 밝은 눈으로 꿰뚫어 본 선지자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