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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날마다 압지를 바꾸다가, 나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압지를 갈았습니다. 3주일이 지나자, 물망초는 완전히 말랐지요. 만져 봐도 더 이상 차가운 감촉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우리는 두꺼운 종이에 반창고로 물망초를 붙였습니다.(우리가 보통 쓰는 스카치테이프는 식물에는 좋지 않습니다.) 이어서 나는 종이쪽지에 물망초의 학명과 속명을 적고, 물망초가 어느 과에 딸려 있는지, 성장 조건은 무엇이며 채집한 날짜와 장소는 언제 어디인지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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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한 쌍이 내 단풍나무에 커다란 보금자리를 짓고 있습니다.
"깍깍깍" 까치가 웃어대면, 작은 새들이 잔뜩 겁을 먹고 달아납니다. 까치는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동물로 되어 있습니다. 까치는 노아의 방주 속에 들어가지 않고, 지붕 위에 안아서 웃어댔답니다. 까치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야기가 이씃ㅂ니다. 까치들은 이따금 좀도둑처럼 유리조각이나 병마개 등 반짜기는 여러 물건들을 둥지에 물어 온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p.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