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손춘익 / 떠돌이 연어의 꿈
2. 위기철 / 사라지는 동화 3. 정중수 / 까치 길들이기 4. 권정생 / 빼떼기 5. 유재용 / 먼 숲 속이야기 6. 강정훈 / 우리들의 영등폭포 7. 김승옥 / 움마 이야기 8. 손춘익 /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 추장 9. 권정생 / 왜가리 식구들의 슬픈 이야기 10. 조장희 / 물고기가 사는 세상 11. 장문식 / 떠나 버린 숲 12. 윤태규 / 할머니와 염소 |
|
갈매기의 말을 들은 별주부는 모든 걸 포기하고 용궁에 되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구나. 이젠 옛날하고는 많이 달라졌어." 별주부는 용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바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니 별주부는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 때 별주부는 넓적한 미역 줄기 같은 것이 바닷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맛있는 미역 줄기구나. 먹어야지." 별주부는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것을 꿀꺽 삼켰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별주부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이고, 아이고 배야! 미역이 아니라, 비닐이었구나! 어떤 몹쓸 놈들이 바다 한가운데까지 비닐을 버렸어! 아이고 …." 비닐은 뱃속에서 삭지도 않고, 배설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별주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 별주부가 용궁에 돌아가지 못하면, 아픈 용왕은 어찌 된 걸까요? 이렇게 해서 용궁에 대한 동화들은 또 사라지게 된 셈입니다. --- p.38 |
|
'지구 사랑, 생명 사랑'을 주제로 한 동화 모음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깨는 일이 주변에 자꾸 생겨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구가 오염되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지구를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우리가 너무나 함부로 쓰고 버린 문명의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은 어린이 여러분도 잘 알고 있겠지요. 그래서 강물이 메마르고 더러워지고 나무가 죽어 가고 동식물들이 살 곳을 잃어서 떠나거나 죽어 가기 때문에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군요. 맑은 물, 시원한 공기, 아름다운 산과 들 이러한 자연을 되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명한 어린이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자연이 살아가고 작은 들꽃 한 송이, 조그마한 벌레 한 마리까지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별 동화집 이 책에서 이 같은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하고 함께 실천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꽃에도, 나무에도, 말 못 하는 동물에게도 모두 생명이 있다지요? 서로 해 주고 아껴 주는 만큼 우리의 환경이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이 책에는 손춘익 선생님의「떠돌이 연어의 꿈],「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와 스모호 추장」, 위기철 선생님의「사라지는 동화」, 정중수 선생님의「까치 길들이기」, 권정생 선생님의「빼떼기」,「왜가리 식구들의 슬픈 이야기」, 유재용 선생님의「먼 숲 속 이야기」, 강정훈 선생님의「우리들의 영등폭포」, 김승옥 선생님의「움마 이야기」, 조장희 선생님의「물고기가 사는 세상」, 장문식 선생님의「떠나버린 숲」, 윤태규 선생님의「할머니와 염소」 등 12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