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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월산의 너구리
2. 두꺼비 황제 3. 얼음 속에서 4. 동물 농장의 산토끼 5. 꼬마 독재자 6. 청개구리 7. 벚꽃과 돌멩이 8. 팥죽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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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를 갖고 있는 동화 모음이다. 자기 힘을 이용해 독재를 하는 견식이를 반 아이들이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꼬마 독재자를 비롯, 독재자와 그 밑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와 저항을 담은 동화들이 실렸다. 같은 주제별 동화 모음집으로〈원숭이 꽃신〉,〈살꽃 이야기〉,〈붕어 결혼식〉,〈미운 돌멩이〉,〈떠나버린 숲〉,〈할머니의 노래〉,〈전자오락〉,〈금을 파는 도깨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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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자 아빠 토끼는 허둥지둥 자리를 차고 일어나 급히 집으로 뛰었습니다. 혹시 그 동안에라도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제발 내가 갈 때까지만이라도 살아 다오. 제발..." 단숨에 고개를 치달아 달려온 아빠 토끼는, 그러나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그만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막내 토끼는 이미 숨을 거두고 난 뒤였습니다. 마치 아빠가 사 올 눈깔사탕을 기다리고나 있었다는 듯, 하얀 고사리 손을 이불 밖으로 빼꼼히 내민 채, 막내 토끼는 잠자듯 고요히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아빠 토끼는 그 위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아가! 내가 잘못했다. 아비가 잘못해서 너를 죽였구나. 이 못난 아비를 용서해 다오." 그러나 아무리 울어도 가슴 속의 한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자기도 여우나 오소리 놈들처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될 걸 잘못했다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 p.7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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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 펴낸 주제별 동화선집 시리즈 첫 번째, 꼬마 독재자 편. 주제별 동화선집이란 지난 60년 동안 창작된 우리나라 동화들 가운데 가장 좋은 동화만을 모아 열 가지의 주제로 엮은 것입니다. 엮은이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어린이 교육 문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시민단체 '어린이도서연구회'입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동화 모음이에요.
이 책에는 「명월산의 너구리」「두꺼비 황제」「꼬마 독재자」등 8편의 동화가 실려 있어요. 각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민주주의의 참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이야기 속에는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다른 이들의 것을 빼앗고 괴롭히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키가 작지만 힘이 센 견식이는 반 아이들을 힘으로 몰아세워 복종시킵니다. 자신의 별명인 '짜리몽땅'을 딴 짜리클럽을 만들어 아이들을 뒤에서 조종하지요. 자신의 힘을 믿고 친구를 부하처럼 부려먹고 남의 것을 빼앗고 말을 안 들으면 때립니다. 반 아이들은 이런 견식이를 싫어하지만 무서워서 반항하지 못합니다. 결국 꼬마 독재자 견식이의 횡포는 짜리클럽 아이들에게도 외면을 당하고 맙니다. 독재를 거부하는 반 아이들의 용기 앞에 짜리클럽은 깨지고 독재자는 무릎을 꿇습니다. 민주주의의 의미를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잘못된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어 더불어 사는 참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박상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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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동화 모음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주인입니다. 어느 특정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갖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것이 됩니다. 힘이 많으니까 더 많이 갖고, 그 힘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누르는 모습은 결코 민주주의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러한 모습은 결코 민주주의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러한 모습을 이 동화집을 통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것은 그들이 잘못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려 더 많이 차지하기 때문인지, 그것은 현명한 여러분들이 책을 읽어 가면서 깨달아 갈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책을 통해 잘못된 점을 알았다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람의 바른 도리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의 그런 역할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는 이원수 선생님의 「명월산의 너구리」, 「벚꽃과 돌멩이」, 정휘창 선생님의 「두꺼비 황제」, 곽하신 선생님의 「얼음 속에서」, 조대현 선생님의 「동물 농장의 산토끼」, 박상규 선생님의 「꼬마 독재자」, 이주홍 선생님의 「청개구리」, 권정생 선생님의「팥죽 할머니」 등 8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