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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른이 되면, 이 다음에 우리집이 어떤 모양일지 알고 싶지 않으세요? 소파에는 커다란 뱀이 누워 있고, 원숭이는 발코니에서 놀 거예요. 방 구석에는 뚱뚱한 거미가 네 마리나 있고, 목욕탕에는 하마가 살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매일 아침, 내가 출근할 때에는, 에스키모 개가 끄는 썰매를 탈 거예요. 하하! 난 어른이 되면, 꼭 그렇게 할 거예요.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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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을 끄자,엄마가 내 침대로 와서 앉았습니다. 엄마가 나를 꼭 껴안아 주었을 때,난 엄마한테 말할 게 있다고 했습니다.
'엄마,들어봐요,내가 바니의 좋은 점들을 말 할 테니. 바니는 용감해요. 그리고 멋있구,재미있구,깔끔하죠. 또 귀엽구,잘생겼구,새는 딱 한 번밖에 잡아먹지 않았죠. 내 귀에다 가르릉 거릴 때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가끔 내 무릎 위에서 잠잘 때면 정말로 따뜻하구요.' '모두 다 좋은 잠들이구나. 하지만 여전히 아홉 가지 밖에 안 되는걸.' '그래요,하지만 한 가지가 더 있어요. 바니는 땅 속에 있는데,꽃들이 피도록 도와줘요. 엄마도 아다시피,그건 고양이한테 정말로 멋진 일이에요!'하고 난 말을 했답니다. --- p.6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