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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불안한 미래
엇갈린 전망과 기독교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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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 서문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머리말

1. 인간과 기술: 도전적인 역사
도구의 역사┃폭발적인 기술의 발전┃인간됨과 기술┃기술철학의 역사┃현대 기술철학자들┃비판적 평가┃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는가?┃컴퓨터와 로봇이 할 수 없는 것┃기독교철학적 관점┃현재의 정치적 상황

2. 현대 기술: 이론 및 세계관
현대적 현상으로서 기술적 세계관┃서양의 역사적 발전┃녹색으로의 전환과 그에 연관된 변증법┃하나님을 배척하다┃카이퍼의 맹점┃경제는 멍청한가?┃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기술적 헤게모니┃기술적 명령은 큰 파란을 낳는다┃문제의 깊이와 유럽┃수정된 문화명령┃역사에서의 문화명령┃신약에 나타난 문화명령┃문화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우리의 정치적 책임┃사물의 진정한 대가┃슈마허는 여전히 유효하다

3. 신앙, 과학 및 기술: 갈등전선의 이동
자연과학 대 기독교 신앙┃빅뱅과 진화┃갈릴레오에게서 배울 것┃진화론과 과학적 창조론┃신비를 위한 공간, 기적을 위한 여유┃‘학문들의 왕관’인 신앙┃학문을 보완하는 신앙┃학문과 신앙은 두 개의 다른 세상이다┃근본주의적 사고┃더 나은 대안┃신앙이 생각을 규정한다┃개혁주의 철학의 약속┃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신앙┃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를 신뢰하다┃모든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발견들┃갈등전선의 이동, 과학적·학문적 진리의 상대화┃갈등전선의 이동, 이성을 믿는 신앙에서 통제를 믿는 신앙으로┃갈등전선의 이동, 통제를 믿는 신앙에서 기술적 사고로┃기술적 발전에 대한 비전

4. 기술적 세계관으로부터의 해방: 새로운 종류의 윤리
개인적인 이야기┃표면 아래┃기술의 윤리가 필요하다┃윤리학이란 무엇인가?┃배경┃램프 밖으로 나온 지니┃기술 종교┃기술적 세계관┃현재의 부적절한 윤리 교육┃고려되지 않는 지속 가능성┃간주, 경험으로의 전환과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부적절한 ‘사례 연구’ 접근┃우주론적 결핍과 윤리적 결핍┃계몽주의를 계몽하기┃우주론적 결핍과 윤리적 결핍의 해소┃문화에 대한 새 비전┃전통적인 인간주의적 윤리의 접근┃대안적 윤리┃동기의 경신┃과학, 지혜의 자람┃보철로서의 기술┃다른 가치들┃규범의 종합적인 틀┃문화의 방향전환의 결과┃길 잃은 자를 위한 안내┃우선순위┃적응하는 기술┃적응적 농업┃유전자 변형┃대안 에너지┃딜레마┃정치적 행동┃책무성┃투쟁과 희망

5. 이슬람 기술 비판의 도전
기술과 이슬람┃서양 계몽주의의 영향┃이슬람에 대한 반응┃서양의 적┃이슬람 테러리즘과 서양 문화의 변증법┃문화의 변증법이란 무엇인가?┃문화적 변증법의 발달┃과학과 기술의 통제 이상의 최고점┃현재 문화적 변증법의 위협┃이슬람 지성인들의 비판┃이슬람과의 접촉 지점┃기독교철학의 기술 비판┃쿤의 패러다임이론┃‘기술 문화’의 변혁┃산업농업과 유기농업의 갈등┃문화적 전향┃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의 내용┃생명의 보존과 복지

6. 물질주의적 문화의 변혁, 기술
문화적 권력으로서의 기술
기술이란 무엇인가?┃자율적 기술?┃기술은 윤리적으로 중립적인가?┃기술을 어떻게 보는가?┃현대 문화에서 기술의 지배┃기술이 경제를 지배한다┃위험에 눈을 가리다┃반복되는 기술적 재난에 대한 논의들┃문화적 패러다임┃기술적 문화 모델┃기술적 문화 모델의 환원론┃
기술 문화 모델의 변혁
성경적 문화 모델, 바람직한 문화 패러다임으로서의 동산┃물질문화의 변혁┃기술에 대한 비판은 신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비판을 강화한다┃정치와 기술┃새로운 공학자

주註
참고문헌
추천하는 참고문헌

저자 소개 3

에그버트 스휴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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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bert Schuurman

네덜란드의 기술철학자이자 전 상원의원. 1937년 네덜란드의 보르거에서 태어나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72년 『기술과 미래: 철학적 도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에서 1966년까지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지 역학을, 1966년부터 1984년까지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철학을 연구했다. 개혁주의철학회가 파송하는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에인트호벤공과대학, 델프트공과대학, 와거니건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기독교철학을 강의했으며, 기독교 연합당의 당수로 네덜란드 상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국내외의 여러 중요한
네덜란드의 기술철학자이자 전 상원의원. 1937년 네덜란드의 보르거에서 태어나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72년 『기술과 미래: 철학적 도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에서 1966년까지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지 역학을, 1966년부터 1984년까지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철학을 연구했다. 개혁주의철학회가 파송하는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에인트호벤공과대학, 델프트공과대학, 와거니건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기독교철학을 강의했으며, 기독교 연합당의 당수로 네덜란드 상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국내외의 여러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현대 기술의 위험과 윤리적 책임을 연구하는 한편 철학과 기술 분야의 잡지 편집에도 참여하고, 네덜란드 왕립공학원의 운영위원을 맡기도 했다. 기술철학과 관련된 주제로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했으며, 2007년 은퇴했다.

『기술적 적용』을 비롯해 『기술의 권력과 인간의 무력 사이』, 『바벨의 그리스도인』, 『기술과학의 철학』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그의 책들은 대부분 영어로 번역되었다.
기독교 세계관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한 후(B. A.),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 Div.). 그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자유대학(VU)에서 철학(Drs. 석사)을 공부한 후 남아공의 노스웨스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독일 쾰른 한빛교회 및 벨기에 브뤼셀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였으며, 동시에 한반도국제대학원 교수 및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서,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와 현대사상, 신앙과 학문의 통합, 비지니스
기독교 세계관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한 후(B. A.),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 Div.). 그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자유대학(VU)에서 철학(Drs. 석사)을 공부한 후 남아공의 노스웨스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독일 쾰른 한빛교회 및 벨기에 브뤼셀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였으며, 동시에 한반도국제대학원 교수 및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서,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와 현대사상, 신앙과 학문의 통합, 비지니스/문화/영성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동시에 교육대학원도 섬기고 있다. 이와 함께 벨기에 복음신학대학원 및 네덜란드 Driestar Christian University에서도 객원 교수로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하나됨의 비전》(IVP), 《세계관은 삶이다》(CUP), 《응답하는 인간》(SFC), 《유럽기독지성운동과 한국의 디아스포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문》, 《신앙과 학문의 통합: 기독교 세계관적 접근》(이상 예영), 《기술의 불안한 미래》(비아토르), 그 외에 여러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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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벨기에 루벤대학교 철학부에서 ‘현대 기술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부 전공은 기술철학이고,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철학의 고전이론, 기술과 민주주의, 포스트휴머니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철학, 미디어 이론, 공학윤리, 연구윤리 등이다. 현재는 한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철학)이다. 지은 책으로 『랭던 위너』, 『현대기술의 빛과 그림자: 토플러와 엘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짓말』(이하 공저), 『포스트휴먼 시대의 휴먼』, 『포스트휴먼 사회와 새로운 규범』, 『인공지능과 새로운 규범』, 『과학기술학의 세계』, 『한 평생의 지식』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벨기에 루벤대학교 철학부에서 ‘현대 기술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부 전공은 기술철학이고,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철학의 고전이론, 기술과 민주주의, 포스트휴머니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철학, 미디어 이론, 공학윤리, 연구윤리 등이다. 현재는 한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철학)이다.

지은 책으로 『랭던 위너』, 『현대기술의 빛과 그림자: 토플러와 엘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짓말』(이하 공저), 『포스트휴먼 시대의 휴먼』, 『포스트휴먼 사회와 새로운 규범』, 『인공지능과 새로운 규범』, 『과학기술학의 세계』, 『한 평생의 지식』, 『과학철학: 흐름과 쟁점, 그리고 확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닐 포스트먼의 『불평할 의무: 우리 시대의 언어와 기술, 그리고 교육에 대한 도발』, 랭던 위너의 『길을 묻는 테크놀로지』, 엑버트 스휴르만의 『기술의 불안한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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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60g | 140*210*20mm
ISBN13
9791188255474

책 속으로

이 시대만큼 기술 지향적인 시대는 없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및 신경기술들이야말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제2차 기술혁명의 원인들이다. 컴퓨터, 로봇 및 사이보그, 즉 인간과 기계의 ‘융합’ 및 유전자 수정 등으로 조작된 유기체들이 매우 급히 진보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철학의 달’ 기간 중 네덜란드는 이런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간과 기술에 관한 사고에 대한 문화적.역사적 배경에 대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이 문제들은 너무 일방적 철학적 관점에서만 고려되고 평가되었다. --- p.18

나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장엄한 창조물이라는 사실을 서구인들이 적극 무시하고 있다고 깊이 확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는 악의 깊이를 부인하고, 역사적인 타락으로 인한 인간의 불순종으로 모든 어두운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사실을 믿기를 거부한다. 나아가 우리는 그리스도가 그분의 삶,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이룬 총체적 구속도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에 대한 생생한 기대로 인한 소망도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게 된다. --- p.75

자연과학 및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과 생각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창조, 그리고 죄와 은혜의 관점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함을 미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와 수단들, 우리가 매일 숨 쉬는 문화 등 우리의 역사적 맥락에 의해 정의된다. 서양 문화가 이런 전자 시대에 현대의 바벨탑을 건설하는 데 마음을 빼앗긴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탑에 거주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 근처의 이웃으로 살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미래에 직면한 우리의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이런 바벨 문화 내에서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문화 변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인가?. --- p.122

이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생명 그 자체를 보호하는 것이 문화 형성에 있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과학, 기술, 경제는 생명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파괴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생명을 섬기는 데서 그 존재이유를 찾아야 한다._209

생명의 실체를 바라보는 문화 모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기술은 비로소 적절한 위치에 서게 되고 기술에 의해 발생하는 재난들이 줄어들 것이다. 나는 ‘발전하는 동산’이라는 오래된 성경적 문화 모델이 내가 나열한 요구들을 충족시킨다고 믿는다. 그렇게 되면 역사는 펼쳐지는 동산(창 2장)으로서의 낙원에서 미래의 동산 도시(계 21장)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죄로의 타락 때문에 이 관점은 엄청나게 왜곡되었다. ‘가시와 엉겅퀴’ 그리고 ‘죽음’이 인간 역사의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이 동산의 비전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계획에 포함되어 엄청나고도 시사적인 통찰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다가올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찬 관점이 다시 생겨난다. 역사의 끝에 그리스도 안에서 문화의 모든 것이 우리의 지평 너머 있는 동산 도시로 나타날 것이다.

--- pp.240-241

출판사 리뷰

과학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다시피 하는 오늘날,
현대 기술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 기술에 요구되는 책임 윤리와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공학, 나노기술, 뇌과학 등의 신기술들은 경제와 연관되어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사회적 변화의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었다. 기술이 사회에 그렇게 중요하다면, 어떻게 21세기의 거대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진정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는가? 많은 학자들이 기술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지속적으로 팽창할 뿐만 아니라 그 속도가 빨라지는 데 기여하지만, 더 이상 전체적인 조망을 하지 못하고 지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더 큰 물질적 번영을 약속하고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주는 기술적 가능성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그것들과 연동되어 있는 위험에는 마취된 것처럼 무감한 것은 아닌가? 기술은 이제 특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는 비인격적이고 문화적인 힘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우리의 존재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기술의 부정적 영향은 자주 과소평가되고 제대로 보고되고 있지도 않다.

추천평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듯 그는 현대 과학기술이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무관하게 자율적 인본주의에 입각해 있으며 인류에게 공헌한 바가 없지 않으나 심각하게 위험한 요소를 너무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도예베르트의 우주법적 관념의 철학에 의하면 현실은 다양한 양상이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는데, 현대 기술은 너무 강해져서 다른 양상들 위에 군림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고 걱정한다. 과학기술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다시피 되어 있는 오늘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확고하게 믿는 철학자가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기술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인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현대 기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도 그런 안내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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