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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책방(곰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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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그림스테파니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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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e Blake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다른 상품

글 : 오드랑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미국에 살면서 노래와 춤을 배웠고 프랑스에서는 대학에서 문학과 조형예술을 전공했다. 여행을 좋아해 많은 곳을 여행했다. 현재 작가, 시인, 가수,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나는 특별해』 가 있다.
역자 :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 번역가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있다.『못생긴 씨앗 하나』,『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늑대 잡는 토끼』,『큰 토끼의 비밀』,『요술지팡이』,『안 돼! 싫어! 아니야!』등의 불어권 아동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150g | 152*210*15mm
ISBN13
9788994621265

출판사 리뷰

인간관계 조각보의 커다란 한 조각, 사랑!

인간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랑, 사랑엔 아름답고 기쁜 일만 가득할 것 같지만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들도 따라오곤 합니다. 어떤 경우 사랑이 슬프고 고통스러울까요? 사랑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기보다 좋아하는 사람을 둘러싼 배경이나 조건을 크게 보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자신만의 편견, 지레짐작으로 안 좋은 결과를 예상하여 스스로 담을 쌓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의 자세나 노력에 따라 사랑은 아름답게 필 수도 시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보편적인 인간관계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안다면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자신의 진심을 이해시킬 수 있지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지 얼마 안 된 아이들도 인간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다툼으로 어려워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누군가는 제대로 좋아하는(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보다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는 주인공 아이가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으면서 예쁜 사랑 조각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을 알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소시지가 내 꿈을 망쳤어!”

폴은 부모님의 햄 가게를 물려받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운영하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폴에게 어느 날 놀라운 사실이 들려왔지요. 바로 자신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여자 친구 리종이 채식주의자라는 것. 폴은 더 이상 리종과 함께 햄 가게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가슴 아픈 나날을 보냅니다. 부모님에겐 왠지 채식주의자 여자 친구를 좋아하는 일이 죄송스럽게 느껴집니다. 마침내 폴은 중대 결심을 합니다. 햄 가게냐 리종이냐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로 말이지요. 하지만 폴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점점 여자 친구가 싫어하는 소시지가 원망스럽습니다. 과연 폴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꽃으로 만든 소시지!”

폴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는 좋아하면 안 되나?’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을 겁니다. 폴은 리종이 자신과 달리 채식주의자란 이유로 사랑을 포기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폴의 입장에서 보면 햄 가게 일이 무척 소중한 꿈이라 리종이 채식주의자인 게 절망적인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이 좋아한다고 해서 똑같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서로의 다른 점을 그냥 이해하면 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이지 채식주의자냐, 부자이냐 이런 조건들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랑 다르기 때문에 안 돼.’ 하며 좋아하는 사람과 담을 쌓는다면 둘 다 불행해질 것입니다. 사랑은 “꽃으로 만든 소시지”처럼 서로의 다름을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창의적인 햄이나 소시지를 생각해 낼 수 있듯 여러분도 한번 사랑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면을 찾아보세요.

리뷰/한줄평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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