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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시집
개정판
매창허경진
평민사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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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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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오언절구]

헤어지면서 드림 13
내 신세를 한탄하며 14
거문고를 타면서 15
님을 찾아서 16
봄날의 그리움 18
혼자서 마음 상해라 19
강가 정자에 올라 22
한스러워라 23
어수대에 올라서 25
님 그리워 병 났어라 26
취한 손님에게 28
옛님을 그리워하며 29

[칠언절구]

배를 띄우고서 30
그네 31
봄날의 시름 32
가을밤 34
거문고를 타면서 35
규중에서 서러워하네 36
시름겨워서 38
이른 가을 39
봄날의 시름 40
가을날에 님 그리워하며 42
기박한 운명을 스스로 한탄하다 43
시름을 쓰다 44
밤중에 앉아서 45
그림 그려 준 이에게 47
한가로이 지내면서 48
용안대에 올라 49
천층암에 올라 51
옛일을 더듬으며 52
병들고 시름겨워 53
헤어지면서 드림 54
규방 속의 원망 55
월명암에 올라서 56

[오언율시]

한순상 환갑 때 드린 시의 운을 받아서 58
옛님을 생각하며 61
신선세계에 올라 62

[칠언율시]

부여 백마강에서 놀며 65
조롱속에 갇힌 학 66
마음속을 그려 보인다 67
벗에게 69

[매창을 위하여]

1. 『매창집』「발문」 72
2. 매창이뜸 비문 「명원이매창지묘」(名媛李梅窓之墓) 73
3. 매창에게 보내 준 유희경의 시
처음 만난 날 계랑에게 74
계랑을 놀리며 75
길 가면서도 생각나네 76
계랑이 보고 싶어 77
너무 늦게야 매창을 다시 만나고는 78
우리 즐기던 것도 옛이야기여라 79
4. 매창을 한준겸의 생일잔치에 초청한 임서의 시 80
5. 매창이 임서에게 화답한 시 81
6. 계생을 노래한 이원형의 시 82
7. 매창에게 보내준 허균의 편지
계랑에게 83
계랑에게 84
8. 권필이 매창에게 지어준 시 85
9. 매창의 죽음을 슬퍼하며 - 허균 87
10. 매창뜸 - 이병기 90

[부록]

매창의 시와 생애 92
연보 102
原詩題目 찾아보기 105

저자 소개 2

1573년, 부안현의 아전이던 이탕종의 딸로 태어났다. 계유년 태생이므로 계생(癸生·桂生)이라고 불렸다. 아버지에게 한문과 거문고를 배워 기생이 되었다. 1580년대 후반, 진사 서우관(徐雨觀)의 눈에 들어 서울로 따라 올라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곧 돌아온 듯하다. 1610년 여름, 매창이 죽었다. 유언에 의해서 그의 거문고도 함께 부안 봉덕리에 묻혔다. 후손이 없었으므로 그의 시를 아끼던 나무꾼들이 그의 무덤을 돌보았다. 허균은 그가 죽었단 소식을 듣고서, 율시 두 편을 지어 자기의 슬픔을 달랬다. 1611년 4월. 허균이 유배지에서 「성수시화」를 지으며, 매창의 시를 처
1573년, 부안현의 아전이던 이탕종의 딸로 태어났다. 계유년 태생이므로 계생(癸生·桂生)이라고 불렸다. 아버지에게 한문과 거문고를 배워 기생이 되었다. 1580년대 후반, 진사 서우관(徐雨觀)의 눈에 들어 서울로 따라 올라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곧 돌아온 듯하다. 1610년 여름, 매창이 죽었다. 유언에 의해서 그의 거문고도 함께 부안 봉덕리에 묻혔다. 후손이 없었으므로 그의 시를 아끼던 나무꾼들이 그의 무덤을 돌보았다. 허균은 그가 죽었단 소식을 듣고서, 율시 두 편을 지어 자기의 슬픔을 달랬다. 1611년 4월. 허균이 유배지에서 「성수시화」를 지으며, 매창의 시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평했다. 1668년 10월, 부안현 아전들이 외어 전해지던 58편의 시를 모아서 『매창집』을 엮었다.

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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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82g | 145*220*7mm
ISBN13
9788971157138

출판사 리뷰

조선조 시대에 수많은 여성 시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남긴 시문집 또한 여러 권이나 되지만, 그들 가운데 규수 시인으로는 역시 허난설헌을 으뜸으로 꼽을 테고, 기녀(妓女) 시인으로는 황진이와 매창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여자가 인간답게 살기 힘들었던 그 시대였지만, 이귀(李貴) 같은 고관이라든가, 유희경(劉希慶) · 허균(許筠) 같은 시인들이 그를 제대로 알아주고 깊이 사귀었다. 사백 년 전의 그들뿐만이 아니라 요즘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시를 읽어 주고 함께 아끼고픈 마음이 들었다.

개정판 『매창집』에서 가장 내세울 점은 부안지방에 대대로 살아오던 진주 김씨 문중에 전해왔던 필사본 『매창집』을 참조했다는 것이다. 김정환(金鼎桓 1774~1822)이 1807년에 필사한 이 시집에는 「등용안대(登龍安臺)」라는 시가 「정한순찰(呈韓巡察)」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창작 배경이라든가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전라관찰사 한준겸과 주고받은 시도 더 실려 있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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