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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6
문어 래퍼 · 11 장애인의 날 · 20 언니의 사연 · 33 우리는 한 운명 · 44 큰 싸움 · 53 민요 대 랩 배틀 · 67 노인정 공연 · 80 문병 · 93 국제교장회의 · 105 새로운 도전 · 120 민요 자매는 누구일까요? ·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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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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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서 벗어나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요 “우리 언니는 장애가 있어서 남들과 다르게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라는 거야.” 송연이와 같은 반 친구인 말썽꾸러기 문호는 랩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송연이를 좋아하지만 민요를 너무 잘해 부러운 마음에, 또 송연이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민요와 장애인을 비하하는 랩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문호는 할머니를 찾으러 양로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송연이와 지원이가 민요를 부르며 할머니, 할아버지 들을 기쁘게 해 주는 모습을 보고 깨달아요. 지원이도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요. 문호는 지금까지 편견에 갇혀 장애인을 은근히 비하하는 랩을 한 것이 부끄러워졌어요. 이를 계기로 문호는 송연이에게 사과를 하고, 송연이와 문호는 서로 오해를 풀게 되지요. 이 책의 저자 고정욱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에요. 그래서 누구보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가족의 고통을 잘 이해해 이를 주제로 책도 쓰고 강의도 다니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고정욱 작가의 신작인 『민요 자매와 문어 래퍼』는 동생 송연이를 통해 장애인을 둔 가족들이 겪는 슬픔과 아픔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어요. 민요 자매를 통해 자신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음을 깨닫고,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 가는 문호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나도 모르게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차별하고 있진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편견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장애인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입니다. 나의 형제이고, 부모이고 자식이면서 친구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길 때 비로소 나도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이 땅에 있는 장애인들이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지원이와 송연이의 구성진 민요 가락이 장애인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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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가족을 둔 자매, 부모의 눈물과 아픔, 고난의 여정을 우리는 감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동생 송연이가 언니 지원이를 당당히 받아들이는 뭉클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줄 것입니다. - 백옥희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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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릴 뿐이지 누구보다 멋지게, 끝까지 완주해 낼 지원이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봄 햇살처럼 눈부셨던 지원이와 송연이의 미소를 기억하며……. - 도경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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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언니와 비장애인 동생이 함께 연출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입니다. - 김종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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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애라는 벽 앞에 선 자매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구나 하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언니와 늘 함께하는 비장애인 동생의 솔직하고 담담한 경험담을 아름답게 표현한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 최공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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