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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한국근대시기 한자자전의 특징
제2장 한국 최초의 근대적 한자자전 『국한문신옥편(國漢文新玉篇)』 제3장 근대 계몽정신의 정수 『자전석요(字典釋要)』 제4장 완전한 한글 뜻풀이와 한글 해석의 독립적 지위를 확보한 『한선문신옥편(漢鮮文新玉篇)』 제5장 한자 자전 체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증보자전대해(增補字典大解)』 제6장 근대 최고의 한자사전 『신자전(新字典)』 제7장 근대 최고의 이체자 자전 『자림보주(字林補註)』 제8장 근대 최대 수록 한자자전 『대증보일선신옥편(大增補日鮮新玉篇)』 제9장 근대 신어의 보고 『실용선화대사전(實用鮮和大辭典)』 제10장 실용적인 포켓용 근대 한중일 다중어 한자자전 『회중일선자전(懷中日鮮字典)』 제11장 우리나라 최초의 의서 전문 자전 『신정의서옥편(新定醫書玉篇)』 부록_1 조선 최고의 한자자전 『전운옥편(全韻玉篇)』 부록_2 근대로 가는 전환기의 주제별 분류 한자정보사전 『자류주석(字類註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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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한자연구소에서는 2017년 8월 표점교감 전자배판 “한국역대자전총서”(46배판 16책)을 발간한 바 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까지 한국에서 발간된 대표적인 한자자전을 전산화하고 표점 교감을 거치고 한글 색인, 한어병음 색인, 총획 색인 및 일부 서영 등을 첨부하여, 관련 연구의 기초가 되도록 하였다. 이제 보다 깊은 연구를 위해 ‘한국역대한자자전총서’의 “도론”을 수정 보완하고 일부 논문을 더하여 하나의 독립된 책으로 묶어 발간한다. 그간 중국과 한국에서 『한국한문자전개론』(왕평?하영삼, 중국: 남경대학출판부, 한국: 도서출판3, 김화영 역)도 출간되어 한국에서 발간된 한문자전의 역사와 연구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이들 자전의 전승과 변용 및 창의성을 비교 연구할 수 있도록 한중 대표자전 9종을 수록자 별로 재배치한 “중한전통자서휘찬(中韓傳統字書匯纂)(21책, 왕평?하영삼 주편, 북경: 구주출판사, 2017.11.)도 출판했다. 또한 현재 중국정부의 지원으로 “한국한자자전문헌집성(韓國傳世漢字字典文獻集成)”이 진행 중이며, 곧 출간할 예정으로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한국한자자전의 연구는 한국을 넘어서 중국 및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관련연구도 매우 활발해졌다. 한국 한자 자료의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세계와의 연대 연구라는 우리 연구소의 주요 목표가 상당부분 실현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5월에는 우리 연구소가 “인문한국플러스”사업(한자와 동아시아문명연구: 한자로드의 소통, 동인, 도항)에 선정되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사아 4개국의 한자어 비교를 통한 문자중심문명의 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자 연구에서 한자어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문명연구로 범위가 확장된 것이다. 이처럼 한자는 동아시아 문명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그 연구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 아닐 수 없으며, 그 시작점에 한자사전이 자리해 있다. 특히 근대시기에 대량으로 출판된 한자사전은 한국 문명사의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라는 이유로 관련 자료는 물론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다. 이러한 연구를 활성화 하고자 이 책을 묶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불씨가 되어 관련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조선에서 현대 한국으로 이어지는 문명의 변화 연구가 진일보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한국역대한자자전총서”의 발간사를 첨부해 참고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2019년 7월 저자를 대표하여 하영삼 씀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