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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부른다
이원수 동시전집
이원수
창비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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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산딸기(1961∼현재)

햇볕
산딸기
산동네 아이들
밤안개
외로운 섬
다릿목
시월 강물
싸리꽃
가슴에 안은 것이
두견새
파랑
푸른 열매
불에 대하여
개나리 꽃봉오리 피는 것은
오월
4월 어느 날에
꽃잎 7·5조
여울물 소리

한밤중에
우리 원이 보고지고
찬란한 해
4월이 오면
꽃나무의 이사
싸움놀이
우리 어머니

새 세상을 연다
솔개미

겨울 보리
여름 밤에
나의 여름
봄비
여름날
해님

2. 너를 부른다(1946∼1960년)
새 눈
토마토
너를 부른다
송화 날리는 날
들불
5월엔
오키나와의 어린이들
밤중에
순희 사는 동네
바람에게
여울
버들피리
그리움
포플러 잎새
부르는 소리
진달래
얘기책을 읽으면
어둔 밤에 피는 건
삘기
소라고둥
꿈의 플라타너스
눈 오는 밤
꽃들의 꿈
나무의 탄생
개나리
책 속의 두견화
파란 초롱
겨울 밤
자두
연필
햇볕
씨감자
맨드라미
포도밭길
산길
파란 세상
나뭇잎
솔방울
징검다리
봄이 오나 봐요
파란 동산
달밤
저녁
겨울 나무
흰구름
저녁
봄 시내
누가 공부 잘하나
병원에서
프리뮬러
산정(山精)
자장 노래

3. 빨간 열매(1926∼1945년)
찔레꽃
빨간 열매
염소
가시는 누나
전봇대
보오야 넨네요
가엾은 별
이삿길
꽃 불
개나리꽃
공작
어디만큼 오시나
꽃피는 4월 밤에
밤 시내
양말 사러 가는 길
고향 바다
나무 간 언니
그림자
자전거
헌 모자
아카시아꽃
잘 자거라
낙엽
종달새
종달새 노래하면
부엉이
기차
빨래
정월 대보름
고향의 봄

4. 겨울 물오리(증보, 유고)
겨울 물오리
나뭇잎과 풍선
대낮의 소리
설날의 해
때묻은 눈이 눈물지을 때
아버지
두부 장수

나의 동시와 나의 생활

저자 소개 1

호:동원(冬原)

1911년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당선되었으며 이 동요는 홍난파(洪蘭坡)에 의해 작곡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1927년 <기쁨사>의 동인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장편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아동문학 이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광복 이후에는 동요시집을 출판하였는데, 1947년 『종달새』, 1948년 그림동화집 『봄잔치』, 1953년 장편동화 『숲속 나라』, 1960년 동화집 『파란 구슬』 등을 간행했고 그 밖에 1961년 『이원수아동문학독본』, 1962년 『어린이문학독본』 등을
1911년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당선되었으며 이 동요는 홍난파(洪蘭坡)에 의해 작곡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1927년 <기쁨사>의 동인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장편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아동문학 이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광복 이후에는 동요시집을 출판하였는데, 1947년 『종달새』, 1948년 그림동화집 『봄잔치』, 1953년 장편동화 『숲속 나라』, 1960년 동화집 『파란 구슬』 등을 간행했고 그 밖에 1961년 『이원수아동문학독본』, 1962년 『어린이문학독본』 등을 내었다. 1971년 아동문학집 『고향의 봄』을 발간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학강단에서 아동문학론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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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153*224*20mm
ISBN13
9788936440633

예스24 리뷰

--- 어린이 도서정보팀
이원수 선생님이 쓴 동시 초기 작품부터 80년대 초반 작품을 골라 모은 것으로 글쓴이의 전반적인 시세계를 보여주는 시집이다. 7 · 5조 동요나 동시에서 자유율로 형식이 변화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일제 밑에서 가난을 겪던 이웃들의 삶을 노래하고 해방 뒤에는 점차로 슬픔과 안타까움, 그리움을 사랑으로 녹여낸 시들로 이어진다.

책 속으로

포플러 잎사귀 연둣빛이 곱구나.
통통한 잎줄기 손톱으로 잘라 보면
냄새 쌉쌀한 보드라운 잎사귀는
햇볕이 밴 듯이 찬란도 하구나.

찔레꽃 향기는 바람에 묻혀 오고
푸른 그림자 온종일 몸짓하는
시냇가 풀 언덕에 자라는 포플러 잎,
네 싱싱한 손바닥에
글씨를 쓰고 싶다.

그리운 동무들의 이름
하나하나 네 잎사귀에 써두면은
봄이 가고 긴 여름, 또 가을까지
너는 햇볕에 반짝이며 손짓을 하겠지.
그리고 내 동무들은 그 어디서
내가 손짓하며 부르는 꿈을 꾸겠지.

포플러 잎사귀 향기로운 연둣빛
너는 온종일 찬란히도 반짝인다

--- p.108-109

나뭇잎이 손짓하며
너를 부른다.
운동장 느티나무
가지마다 푸른 잎새
바람에 한들한들
너를 부른다.

꽃이파리 꽃잎마다
너를 부른다.
울타리엔 찔레꽃
향기마저 피우며
바람에 하늘하늘
너를 부른다.

순희야
순희야.

양담배 양사탕
상자에 담아 들고
학교엔 안 나오고
한길로만 도느냐.
우리도 목메며
너를 부른다.

--- p.86

추천평

이원수는 어렵고 힘들게 살았던 우리 겨레 아이들 삶을 동시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지은이가 동시를 처음 쓰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돌아가시기 바로 전인 80년대 초 작품까지 골고루 엮었다. 덕분에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해방과 분단까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실대로 느낄 수 있다. 자연과 생명과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녹아 있는 책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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